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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2017년 일부 친박(친(親)박근혜) 지지자들이 창당한 대한민국의 보수 정당이다. 2017년 4월 5일 장충체육관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정식 창당했다.
2016년 하반기부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불거지자 당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의 비박계 등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동조하였고, 이들은 결국 바른정당의 창당으로 이어졌다. 곧 새누리당은 자유한국당으로 당명을 바꾸었다.
이로 인해 주인이 없게 된 새누리당이라는 당명을 일부 친박 지지자들이 사용하기 된다. 2017년 2월 21일 새누리당 창당준비위원회가 결성되었으며, 사흘 뒤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되었다.[1] 뒤이어 3월 중순에는, 4월 12일 재보선에 후보를 공천하겠다고 밝혔지만[2] 창당이 늦어졌기 때문에 무산되었다.
4월 5일 장충체육관에서 창당대회를 열었다.[3] 사흘 뒤 4월 8일 조원진 대구 달서병 국회의원이 자유한국당을 탈당하였고[4], 조원진 의원은 이튿날인 4월 9일 입당원서를 제출하여 새누리당은 원내정당이 되었다.[5]
4월 10일 새누리당의 정당 등록이 완료되었다.[6] 4월 11일에는 조원진 의원 지역구의 대구광역시의원 1명과 달서구의원 3명이 조원진 의원 측에 자유한국당 탈당계와 새누리당 입당원서를 제출하여, 조원진 의원 측이 이를 제출하는대로 새누리당은 광역의원 1명, 기초의원 3명을 보유하게 된다.[7] 4월 11일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경선 후보로 단독 입후보한 조원진을 새누리당 19대 대선 후보로 공식 확정했다.[8]
새누리당 당권을 장악한 친박사모계는 대선 이후 친조원진계 (변희재, 정미홍, 지방의원 등)를 징계하기 시작했다. 6월에는 2017년 대통령 선거 당내경선에서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었던, 조원진을 제명한다고 발표했다.[9] 그러나 조원진은 징계를 따를 수 없다고 밝혔기 때문에 새누리당 당헌에서 정한 국회의원 2/3 이상의 찬성은 물론 정당법 33조에서 규정한 국회의원 1/2 이상의 찬성이 없어 조원진이 법적으로 제명되지 않아 1석을 유지하고 있던 상태였다.[10] 한편 조원진 의원과 조원진계 당원들은 탈당하여 대한애국당을 창당하였고 대한애국당이 창당됨과 동시에 원외 정당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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