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
지혜, 정견, 무분별지를 뜻하는 불교 용어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반야(般若)는 산스크리트어 프라즈냐(प्रज्ञा prajñā) 또는 팔리어 빤냐(paññā)를 가리키는 낱말인데, 뜻에 따라 지혜(智慧)로 번역하고, 간단히 지(智) 또는 혜(慧)라고도 한다.[1] 반야는 제법의 실상, 즉, 모든 유위법의 실제, 즉, 우주 만물의 본성이 괴로움(변하고 무너지는 것) · 무상(일시적인 것) · 무아(실체 없는 것) 즉 공(비어 있는 것, 인연따라 생기는 것)임을 아는 것 또는 보는 것[照見五蘊皆空 = 正見]으로, 나아가 이러한 앎과 봄의 극치[究竟覺 = 正見]에서 모든 번뇌가 소멸되어 열반을 증득함과 동시에 전면적으로 드러나는 진여의 무분별지(無分別智 = 正見)를 뜻한다. 달리 말하면, 반야란 곧 정견이다. 요약하자면, 반야 즉 정견은 길이자 목표이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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