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의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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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각각의 스포츠 경기와 키의 상관성에 관한 내용이다.
스포츠에서는 속도나 힘 등과 함께 경기의 구조상 높이가 요구되는 경기도 많다. 올림픽의 모토(motto)로도 '더 빨리(Citius), 더 높이(Altius), 보다 힘차게(Fortius)'라는 3어법이 존재한다.[1]
특정 종목에서 키가 클수록 유리하다. 장신 선수 쪽이 유리한 경기와 그 포지션으로서, 농구의 센터, 배구의 MB·럭비의 LO등이 있다. 다만, 이들 경기에서는 장신이 아닌 선수들이 다른 포지션에서 뛸 수도 있다(농구의 PG·배구의 L·럭비의 SH등).
반대로 몸집이 작은 선수가 유리하게 되는 경기도 있으며 역도나, 기계 체조, 하프파이프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봅슬레이에서도 몸집이 작은 선수가 무게 중심을 낮추는데 더 유리하다는 이야기도 있다.[2] 또, 체격면에서 핸디캡을 짊어지는 선수·팀이 분투하면서 스포츠의 묘미(매력)를 느끼는 경우도 있으며,[3] “아이들에게도 용기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해 매진하는 선수들도 있다.[4]
또한 그 외에 리치나 다리가 긴 선수가 유리한 경기로는 권투 등과 신장·체격에 의한 공기저항이 생기는 경기(마라톤 등)이 있다.[5]
신장별 경기로서 예를 들어 스포츠 댄스가 있으며, 일본 프로페셔널 댄스 경기 연맹의 B급 다이아몬드 스타 경기는 170cm 이하만을 대상으로 한다.[6][7]
사춘기의 키와 운동능력의 상관관계도 있을 수 있지만, 이는 단순히 성장 차이의 요인으로 인한 것으로 간주된다.[8] 또한 1980년대 연구에서 키의 최대 발육 연령(MIA)과 관련하여 중학생 시절에 하던 스포츠와 그 성장에는 높은 상관관계가 있다는 보고가 있다.[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