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의 제1대 대통령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알렉산드르 그리고리예비치 루카셴코(러시아어: Алекса́ндр Григо́рьевич Лукаше́нко, 벨라루스어: Алякса́ндр Рыго́равіч Лукашэ́нка 알략산드르 리호라비치 루카셴카, 문화어: 알렉싼드르 그리고리예비치 루까쉔꼬, 1954년 8월 30일~)는 벨라루스의 정치인으로, 초대 벨라루스 공화국 대통령이다. 루카셴코는 벨라루스의 최장기 집권 대통령이자 유럽의 최장기 집권 현직 대통령이다.[1] 정계에 입문하기 전에는 국영농장 (솝호스)의 책임자로 일했으며, 소련군과 소련 국경군에서 복무했다.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Александр Лукашенко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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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의 제1대 대통령 | |
임기 | 1994년 7월 20일~ |
총리 | 미하일 치기리(1994년~1996년) 세르게이 링(1996년~2000년) 블라디미르 예모신(2000년~2001년) 겐나디 노비츠키(2001년~2003년) 샤르헤이 시도르스키(2003년~2010년) 미하일 먀스니코비치(2010년~2014년) 안드레이 코뱌코프(2014년~2018년) 샤르헤이 루마스(2018년~2020년) 라만 할로우첸카(2020년~) |
신상정보 | |
출생일 | 1954년 8월 30일(1954-08-30)(69세) |
출생지 | 벨로루시 SSR 코피스 |
국적 | 벨라루스 |
정당 | 무소속 |
배우자 | 갈리나 젤네로비치 |
자녀 | 빅토르 루카셴코 드미트리 루카셴코 니콜라이 루카셴코 |
서명 | |
웹사이트 | http://president.gov.by/en/ |
군사 경력 | |
복무 | 소련, 벨라루스 |
복무기간 | 1975년~1977년, 1980년~1982년, 1994년~ |
소속 | 소련 국경군, 벨라루스군 |
최종계급 | 중령, 총사령관 |
루카셴코는 소련이 해체된 이후에도 벨라루스의 주요 산업과 관련한 국가 소유권을 계속 유지했으며, 벨로루시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상징에 기반해 논쟁의 여지가 있는 1995년 벨라루스 국민투표에 따라 채택된 소련 시대의 국장과 국기를 벨라루스 공화국의 상징으로 삼았다. 이 국민투표로 루카셴코는 벨라루스 최고 소비에트를 해산할 수 있는 권한을 더 많이 얻었고, 1996년 또 다른 국민투표로 권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 러시아어는 벨라루스에서 벨라루스어와 동등한 지위에 놓이게 되었다. 그리고 러시아와 경제 유대가 강되면서 러시아인들과 벨라루스인들이 양국에서 자유롭게 여행하고 일하고 공부할 수 있게끔하는 연맹국이 탄생했다. 그러나 러시아와는 우유 전쟁과 같은 갈등을 겪으면서 재임 기간 동안 항상 순조로운 관계를 유지하지는 못했다.[2]
루카셴코는 권위주의 정부를 이끌고 있으며, 자신을 "유럽의 마지막 독재자"라고 칭했다.[3]
국제선거감시단은 벨라루스에서 열리는 선거를 자유롭지 못하고 공정하지 못하다고 간주하며, 반정부 세력은 정권을 억압을 당하고 있으며, 언론의 자유가 보장되고 있지 않다고 말한다.[4][5] 이는 루카셴코와 기타 벨라루스 공무원들을 향한 국제 제재 부과로 이어졌다.[6] 2020년 벨라루스 대통령 선거에서 논란이 된 루카셴코의 승리로 투표 조작 의혹이 널리 퍼졌고, 이는 루카셴코의 집권 기간 동안 최대 규모로 열린 반정부 시위를 더욱 증폭시켰다.[7] 시위대는 당국의 폭력 색채를 띤 박해에 직면해 있다. 2020년 9월 1일, 유엔 인권 고등판무관 사무소 서명은 450건 이상에 달하는 문서화된 구금자 고문, 부당대우, 성적 학대, 강간 보고를 인용했다.[8] 대선이 끝난 후 영국, 유럽 연합, 미국은 루카셴코는 벨라루스의 적법한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았지만,[9][10] 러시아, 중화인민공화국, 이란, 아르메니아, 시리아, 베네수엘라, 쿠바를 비롯한 국가에선 루카셴코를 벨라루스 대통령으로 인정하고 있다.[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