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상구균 인두염
A군 연쇄상구균이 인두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질병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연쇄상구균 인두염(連鎭狀球菌咽頭炎, streptococcal pharyngitis, streptococcal tonsillitis, streptococcal sore throat, strep throat, strep)은 A군 연쇄상구균에 감염되어 발병하는 인두염이다.[1] 잘 나타나는 증상에는 발열, 인후통, 편도염, 목의 림프절 붓기 등이 있다. 두통이나 구역질, 구토를 동반하기도 한다.[1] 성홍열이라고 하는 사포나 닭살과 비슷하게 생긴 발진이 나타나는 환자도 있다.[2] 일반적으로 병원균에 노출된 후 1 ~ 3일 정도에 증상이 나타나며 증상은 7 ~ 10일 정도 지속된다.[2][3]
연쇄상구균 인두염 Streptococcal pharyngiti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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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아이에게 발병한 연쇄상구균 인두염의 모습. 인두의 삼출물이 보인다. | |
진료과 | 감염내과 |
증상 | 발열, 인후통, 림프절 부음[1] |
통상적 발병 시기 | 노출 이후 1 ~ 3일[2][3] |
기간 | 7 ~ 10일[2][3] |
병인 | A군 연쇄상구균[1] |
위험 인자 | 음료나 주방 기구를 같이 사용[4] |
진단 방식 | 인후배양, 연쇄상구균 신속항원검사[1] |
유사 질병 | 후두덮개염, 감염성 단핵구증, 구강저 봉와직염, 편도주위농양, 인두후농양, 바이러스성 인후염[5] |
예방 | 손 씻기,[1] 기침 막기[4] |
치료 | 파라세타몰, NSAID, 항생제[1][6] |
빈도 | 전체 인후통의 5 ~ 40%[7][8] |
감염된 사람에서 나온 호흡기 비말에 의해 전파된다.[1] 비말은 직접 다른 사람한테 옮겨 가거나 비말이 묻은 무언가를 다른 사람이 만진 뒤에 입, 코, 눈에 갖다 대면서 전파될 수 있다.[1] 무증상 감염이 일어나기도 한다.[1] 또한 A군 연쇄상구균에 감염된 피부를 통해 전파될 수도 있다.[1] 진단은 증상을 가진 사람들에서 신속항원검사나 인후배양을 거친 결과를 기반으로 내린다.[9]
손 씻기나 주방 기구를 같이 쓰지 않는 방법으로 연쇄상구균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1] 효과적인 백신은 존재하지 않는다.[1] 항생제 치료는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에게만 권장된다.[9] 감염된 환자는 발열이 사라질 때까지, 그리고 치료를 시작한 지 최소 12시간이 지날 때까지는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1] 통증이 있는 경우 이부프로펜과 같은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SAIDs)나 파라세타몰(아세트아미노펜)을 사용한다.[6]
연쇄상구균 인두염은 아이들이 흔히 걸리는 세균성 감염 질환이다.[2] 아이들에게서 발생한 인후통의 원인 중 15 ~ 40%를 차지하며[7][10] 성인에서는 5 ~ 15%를 차지한다.[8] 늦겨울이나 초봄에 더 빈발한다.[10] 잠재적 합병증에는 류마티스열이나 편도주위농양이 있다.[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