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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지파(히브리어: שבטי ישראל, 영어: Twelve Tribes of Israel, Tribes of Israel) 또는 십이지파는 고대 이스라엘 민족을 구성한 12개의 부족들을 지칭한다. 이스라엘이라고도 하는 야곱이 레아, 라헬과 그 시종 빌하와 질바로부터 낳은 아들들의 후손으로 전해진다. 이들을 모두 일컬어 이스라엘 민족이라 한다.
현대의 역사학자들은 이스라엘 민족이 열두 개 지파의 기원을 가진다는 것에 회의적이며, 12라는 수에 신비적인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12개로 그 수를 맞춘 것이라 본다.[1]
야곱에게는 12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각자 다음과 같다.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 잇사갈, 스불론, 단, 납달리, 갓, 아셀, 요셉, 베냐민)이 있었는데 레위 지파가 하나님의 소유가 되면서 레위 지파는 12지파에서 제외되었다.
생모 | 자녀(출생순서) |
레아 | 르우벤(1) 시므온(2) 레위(3) 유다(4) 이싸갈(9) 즈불룬(10) 디나(딸) |
빌하 | 단(5) 납달리(6) |
질바 | 가드(7) 아셀(8) |
라헬 | 요셉(11) 베냐민(12) |
여기서 레아의 삼남인 레위의 후손은 야훼의 소유가 되어 열두 지파에서 제외되고,[2] 요셉은 그 두 아들 므나쎄와 에브라임이 각각 새로운 지파의 조상이 됨에 따라 총 열두 지파가 가나안 땅을 분배받았다. 땅을 기업으로 받은 지파들은 각각 다음과 같다.[3]
수천년동안 유대인과 기독교인들은 열두 지파의 이야기를 역사적 사실로 받아들여왔으나, 19세기에 들어 근대적인 역사학이 태동함에 따라 열두 지파에 대한 기록에 역사비평이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열두 지파의 실존부터 초대 족장들의 실존 여부, 열두 지파의 이야기와 땅 분배 이야기, 가나안 정벌 이야기 등이 실제 역사 속에서 이루어진 일인지 새로운 방법론을 가지고 탐구해오고 있다.[7]
열두 지파의 이야기가 기원전 7-6세기의 유다 왕국에서 만들어진 이야기라고 보는 시각도 있는데, 그 근거는 다음과 같다.
12세기에 열두 지파에 대응되는 문장이 유럽에서 만들어졌는데, 각자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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