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 로마자 표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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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 로마자 표기법(Yale Romanization)은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미군이 동아시아의 언어를 로마자로 표기하기 위해 만든 체계이다. 예일 표기법은 한국어, 일본어, 중국 북방어, 광둥어의 네 가지 언어를 표기한다. 그러나 같은 로마자 표기가 서로 다른 예일 표기법에서 같은 소리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예일 로마자 표기법은 예전에 미국에서 민간인에게 이들 언어를 가르칠 때 사용되었으나, 지금은 일부 언어학 이론가들만이 사용한다. 미국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데는 예일 표기법보다 먼저 만들어진 매큔-라이샤워 표기법이 몇십 년 동안 사용되다가, 최근에는 대한민국 표준인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이 사용되고 있다. 북방어를 가르치는 데는 지금은 한어 병음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