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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문신 (1645–1703)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오도일(吳道一, 1645년 ~ 1703년)은 조선의 문신이다.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관지(貫之), 호는 서파(西坡). 영의정 오윤겸(吳允謙)의 손자다.
숙종 때 소론 세력의 거두였다. 문장에 뛰어나 동인삼학사(東人三學士)라 일컬어졌다. 저서로 《서파집(西坡集)》이 있다. 1673년(현종 14) 문과에 급제하여 대제학, 한성부판윤 등을 역임하고 병조판서에 이르렀다.
1673년(현종 14) 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여, 1680년(숙종 6) 지평, 부수찬, 1683년 지제교(知製敎)를 거쳐 1687년 승지가 되어 자파(自派)를 옹호하다가 파직되었다.
1694년 개성부유수를 거쳐 주청부사(奏請副使)로 청나라에 다녀와 대사간, 부제학, 강원도관찰사에 이어 다시 부제학을 거쳐 1696년 도승지, 대사헌을 역임했다.
1697년 예문관제학, 사직, 이조참판, 1698년 공조참판, 1700년 대제학, 한성부판윤 등을 역임하고 병조판서에 이르렀다.
경상북도 울진군의 고산서원(孤山書院)에 제향되었다. 아들 오수원(吳遂元)은 1712년(숙종 38년) 문과에 급제하여 사간원 헌납(獻納)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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