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협정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공화국과 헤르체그보스니아 크로아티아 공화국 간 평화 협정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워싱턴 협정(크로아티아어: washingtonski sporazum, 보스니아어: vašingtonski sporazum)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공화국과 헤르체그보스니아 크로아티아 공화국이 1994년 3월 18일 미국의 워싱턴 D.C.에서 체결한 조약이다.[1] 보스니아의 총리 하리스 실라이지치, 크로아티아의 외무장관 마테 그라니치, 헤르체그보스니아 크로아티아 공화국의 대통령 크레시미르 주바크 등이 서명했다. 협정에 따르면 크로아트인이 장악한 지역과 보슈냐크인이 장악한 지역을 10개 자치주로 분할하여 새롭게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연방이 수립되었으며 크로아티아 방위평의회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공화국군 사이 발생했던 크로아티아-보스니아 전쟁도 종결되었다. 또한 한 민족이 다른 민족을 완전히 지배하는 일을 막기 위해 양 민족간 동등한 책임과 권리를 가진 칸톤 제도도 도입되었다.[2]
간략 정보 유형, 서명일 ...
유형 | 정전 협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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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일 | 1994년 3월 18일 |
서명장소 | 미국 워싱턴 D.C. 오스트리아 빈 |
서명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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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일 | 1994년 3월 24일 |
실효일 | 1994년 3월 30일 |
서명국 | 보증국: |
언어 | 보스니아어 및 크로아티아어 |
주요내용 | 크로아티아-보스니아 전쟁의 종식 및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연방의 수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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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체결된 워싱턴 기본 협정은 크로아티아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연방간의 느슨한 국가 연합(혹은 연방) 체제 수립을 목표로 삼았다.[3] 워싱턴 협정은 보스니아-크로아티아 전쟁을 종식시켰지만 많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남겨두었다. 또한 데이턴 협정과 함께 워싱턴 협정은 오늘날 전체적인 유고슬라비아 분쟁에서 가장 논란이 많은 정치적 해결책으로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