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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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雜草, 영어: weed) 혹은 잡풀은 인간이 농경생활을 시작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인간에 의해 재배되지 않고 저절로 나서 자라는 여러 가지 잡다한 풀로서 때와 장소에 적절하지 않은 식물이다.[1] 대한민국 산림청 산림임업용어사전에 따르면 잡초는, "草本식물로서 苗圃 또는 林地에 發生해서 林業上 해로운 것. 나무의 경우에는 이것을 weed tree라고 한다."[2]라고 정의하며, 미국의 시인 랠프 월도 에머슨은 잡초는, "그 가치가 아직 발견되지 않는 식물들." 이라고 했다. 하지만 정원사나 농부, 잡초 전문가들은 잡초를, "잡초는 농작물(crop)과 비교했을 때 그 가치가 조금 모자란 식물." 이라고 평가한다.[3] 한마디로 잡초는 인간에 의해 구분된 식물집단이며, 과거에 잡초였다가 나중에 숨은 가치를 인정받아 농작물로 인정받기도 한다.
다른 뜻에 대해서는 잡초 (동음이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