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셔먼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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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셔먼호 사건(-號事件)은 1866년(조선 고종 3년, 미국 앤드루 존슨 대통령 2년) 음력 7월 27일(양력 9월 5일) 평양 군민(軍民)들이 중무장한 미국 상선(商船) 제너럴셔먼호(General Sherman號)를 격침시킨 사건이다.[1][2][3] 양력 8월 중순에 서해안에 출물한 제너럴셔면호는 통상이 거절당했음에도 불법으로 대동강을 거슬러 올라가며 수로탐사를 하는 등 행패를 부렸다. 이에 평양 관민이 합심하여 화공전 펼친 끝에 배를 소각, 격침시키고 승무원 전원을 사살하였다. 이 사건은 신미양요의 원인이 되었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