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있는 궁전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창덕궁(昌德宮)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의 북악산 왼쪽 봉우리인 응봉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조선 시대 궁궐로 동쪽으로 창경궁과 맞닿아 있다. 경복궁의 동쪽에 있어서 조선 시대에는 창경궁과 더불어 동궐(東闕)이라 불렀다.[2] 창덕궁은 비교적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는 중요한 고궁이며, 특히 창덕궁 후원은 한국의 유일한 궁궐후원이라는 점과 한국의 정원을 대표한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높다.[3] 1997년에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간략 정보 영어명*, 프랑스어명* ...
유네스코 세계유산 | |
영어명* | Changdeokgung Palace Comple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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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명* | Ensemble du palais de Changdeokgung |
등록 구분 | 문화유산 |
기준 | Ⅱ, Ⅲ, Ⅳ |
지정번호 | 816 |
지역** | 아시아·태평양 |
지정 역사 | |
1997년 (21차 정부간위원회) | |
웹사이트 | 창덕궁 공식 홈페이지 |
* 세계유산목록에 따른 정식명칭. ** 유네스코에 의해 구분된 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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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 정보 종목, 면적 ...
대한민국의 사적 | |
종목 | 사적 제12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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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550,916m2 |
시대 | 조선시대 |
참고 | 1963년 1월 18일 지정 |
위치 |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99 |
좌표 | 북위 37° 34′ 46.14″ 동경 126° 59′ 28.23″ |
정보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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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은 고려 시대 궁궐의 전통을 이어받았고, 개성의 송악산의 만월대처럼 자연 지형에 맞추어 산자락에 지어졌다. 보통 궁궐은 인위적으로 존엄성과 권위를 드러내도록 건축되지만 창덕궁은 이러한 얽매임 없이 북악산의 줄기인 응봉의 산자락 생긴 모양에 맞추어 적절하게 궁궐의 기능을 배치하였다.[4]
창덕궁은 정궁인 경복궁보다 오히려 더 많이 쓰인 궁궐이다. 임진왜란 때 경복궁이 화재에 의해 소실된 이후 다시 지어졌고, 1868년 경복궁이 다시 지어질 때까지 경복궁의 역할을 대체하여 임금이 거처하며 나라를 다스리는 정궁이 되었다. 일제강점기에 많은 부분이 손실 되었으나, 조선 후기에 그린 《동궐도》와 1900년에 그려진 《동궐도형》을 참조하여 복원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