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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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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루제(催淚劑, 영어: lachrymatory agent, lachrymator) 또는 눈물 가스(영어: tear gas)는 주로 눈을 따갑게 만들고 눈 주위에 통증을 일으키며 심지어는 일시적인 실명 현상을 일으키는 화합물이다. 보통은 단독으로 사용되지 않고 최루탄(催淚彈) 같은 형태의 화학 무기로 쓰인다. 주로 시위 진압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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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루 가스로는 클로로피크린이나 클로로아세토페논이라 하는 가스가 주로 쓰인다. 간혹 겨자 가스를 사용한다는 주장도 있으나, 겨자 가스는 눈이나 피부 등을 통해 인체에 흡수되어 인체에 큰 손상을 주기 때문에 전쟁 목적이 아닌 일반적인 사용 목적으로는 잘 사용되지 않는다. 대한민국에서는 최루탄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는데, 이는 학생운동가 이한열 열사가 후두부에 최루탄을 가격당해 사망한 사건처럼 최루탄으로 인한 사망 사건이나 중경상을 입는 사건들이 많이 발생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