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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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라는 이름은 아메리카 대륙의 항로를 처음으로 발견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이탈리아어: Cristoforo Colombo, 에스파냐어: Cristóbal Colón)의 이름을 따서 프란시스코 데 미란다가 지은 것이다. 당시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지배하던 아메리카 대륙의 식민지들을 일컫는 말로 쓰이던 이 명칭은 나중에 1819년 시몬 볼리바르에 의해 건국된 옛 누에바그라나다 부왕령 땅(현재의 콜롬비아, 파나마, 베네수엘라, 에콰도르)에 건국한 그란콜롬비아에서 채택되었다.[1]
![Thumb image](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0/06/CristobalColon.jpg/640px-CristobalColon.jpg)
1830년 베네수엘라와 에콰도르가 떨어져나가고 쿤디나마르카 지역만 남으면서 새 나라를 누에바그라나다 공화국으로 지었다. 1858년 신 그라나다가 공식 국호를 그라나다 연합으로 개칭했다가 1863년 콜롬비아 합중국으로 바꿨고, 그 뒤 1886년 콜롬비아 공화국으로 바꿔서 오늘까지 이르고 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