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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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르(히브리어: כוזרי/כוזרים, 아랍어: خزر, 튀르키예어: Hazar(단수)/Hazarlar(복수), 그리스어: Χαζαροι, 러시아어: Хазары, 타타르어: Xäzär(단수)/Xäzärlär(복수), 페르시아어: خزر, 라틴어: Gazari/Cosri)는 튀르크족의 분파 및 이 분파가 건국한 카간국의 총칭이다. 그 영토는 동서로는 우크라이나 초원에서 우랄 강에, 남북으로는 볼가 강 중류에서 북 캅카스와 크림 반도에 이르렀다. 하자르 카간국은 돌궐 제국의 아사나 일파로 서돌궐이 와해되고 서쪽으로 이주한 것으로 보인다. 8세기 중반 하자르 제국의 하자르 황족들은 유대교를 받아들였다. 하자르 제국은 7세기 이후 캅카스 북쪽에서 이슬람의 종교 전파를 막았지만 하자르 귀족 이하부터는 유대교에서 이슬람으로 옹호적이게 되었고 흑해 북안에서는 동로마 제국과 경쟁했다.[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