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성
체내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현상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항상성(恒常性, homeostasis 혹은 homoeostasis)은 변수들을 조절하여 내부 환경을 안정적이고 상대적으로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계의 특성을 말한다. 그리스어 ὅμοιος[1]('유사한'이라는 뜻)과 στάσις[2]('동일하게 유지하다, 버티다'라는 뜻)에서 유래하였다. 항상성의 예로 외부 조건의 변화에 대하여 인체 내부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과정, 즉 체온 조절이나 산성도와 알칼리도(수소 이온 농도) 조절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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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성 개념은 1865년에 클로드 베르나르(프랑스어: Claude Bernard)가 제안하였으며, '항상성'이라는 단어는 1926년 월터 브래드포드 캐넌(Walter Bradford Cannon)이 고안하였다.[3][4][5] 항상성은 본래 살아있는 유기체에서 일어나는 과정을 일컫는 단어였지만, 지금은 온도조절장치(thermostat)와 같은 자동 조절 장치에도 쓰인다. 항상성은 변화를 감지하기 위한 센서(sensor), 환경을 조절하는 효과 기작(effector mechanism), 그리고 그 둘을 연결하는 음성 피드백(negative feedback)을 필요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