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 확대들의 동형류들은 2차 군 코호몰로지에 의하여 분류된다.
아벨 정칙 부분군의 경우
이 아벨 군이라고 하자. 그렇다면,
의
에 대한 분류들은 다음과 같은 집합과 표준적으로 일대일 대응한다.

여기서
은
을 작용
를 갖춘
-가군으로 보았을 때의 2차 군 코호몰로지이다. 즉, 군의 확대
가 주어졌을 때, 자연스러운 준동형


이 유도되는데, 주어진 준동형
에 대응하는 확대들은 2차 군 코호몰로지
과 표준적으로 대응한다. 이는 반직접곱
가 표준적인 밑점(영어: basepoint)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특히,
의 아벨 군
에 대한 중심 확대는 자명한 작용
에 대응하며, 중심 확대는 자명한
-가군 계수의 2차 군 코호몰로지
와 표준적으로 일대일 대응한다.
외부 자기 동형을 갖지 않는 정칙 부분군의 경우
만약
이 자명군이라면, 준동형
은 자명한 준동형밖에 없다. 이 경우, 모든 확대들은 2차 군 코호몰로지
와 표준적으로 일대일 대응하며,
은 직접곱
에 대응한다.
구체적으로,

이므로, 짧은 완전열

이 존재한다.
이 아벨 군이며,
의
에 대한 작용은 자명하므로 가능한
들은
과 표준적으로 일대일 대응하며, 주어진
에 대하여
는 짧은 완전열

에서 유일하게 결정된다.
일반적 정칙 부분군의 경우
일반적인
의 경우, 군의 확대의 동형류들은 여전히 2차 코호몰로지와 일대일 대응하지만, 밑점(영어: basepoint)이 유일하지 않으므로 이 대응은 더 이상 표준적이지 않다.
구체적으로, 확대

가 주어졌을 때, 표준적인 군 준동형

이 존재한다. 임의의 준동형
에 대하여, 다음 두 조건이 서로 동치이다.[1]:105, Theorem 6.7
를 유도하는 군의 확대
가 존재한다.
- 어떤 특정한
에 대하여,
이다.
즉,
를 통한 확대의 존재에 대한 걸림돌은 3차 군 코호몰로지의 특정 원소이다.
만약 위 조건이 성립한다면,
를 통한 임의의 두 확대
에 대하여, 둘의 "차이"를 표준적으로
과 일대일 대응시킬 수 있다.[1]:105, Theorem 6.6 즉,
를 통한 확대들은
과 일대일 대응하지만, 이 대응은 표준적이지 않다. 다만,
가 자명한 작용일 경우, 자명한 확대
를 밑점으로 삼으면 표준적인 일대일 대응을 얻는다.
구체적으로, 이 걸림돌
는 다음과 같다.[1]:105, Theorem 6.7 완전열

에 의하여, 원소

가 주어진다. 또한, 군 준동형
에 의하여, 코호몰로지 군 사이의 준동형

이 주어진다. 그렇다면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