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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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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1998년 6월 4일 목요일에 실시된 선거이다. 본 선거에서 대한민국 지방의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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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결과
요약
관점
광역단체장
개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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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충청북도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제주도
기초단체장
지역별
광역의원
지역별
기초의원
- 제3회 지방선거까지는 기초의원에 대해 정당공천제를 실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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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이 선거는 국민의 정부 출범 100일째 되던 날에 치러진 선거로, 김대중 대통령의 허니문의 영향으로 여당인 새정치국민회의와 자유민주연합은 압승한 반면 한나라당은 패배했다. 새정치국민회의와 자유민주연합은 수도권, 충청도, 전라도 전역과 제주도를 모두 휩쓸며 총합 10석을 챙겨간 반면 조순의 한나라당은 6석을 얻는 데 그쳤다. 이 6석 역시 영남 지역을 수성한 것에 불과해 사실상 강원도 수복 외에는 아무런 성과가 없었다. 득표율 역시 (대선을 제외하면) 1979년 총선 이후 역사상 처음으로 민주당계 정당이 보수정당을 앞지르는 이변이 발생하며 한나라당이 궤멸되었다. 여당의 득표율은 과반에 근접한 49.7%였다.
한나라당은 지역 수성조차 하지 못한 채 대다수의 지역에서 연전연패를 거듭했다. 수도권과 충청권을 되찾겠다는 조순 총재의 호언장담과는 달리, 한나라당은 충청도와 전라도에서 단 한명의 기초단체장도 건지지 못하였다. 경상북도와 경상남도에서도 무소속의 돌풍으로 1/3 가량을 잃었다. 전라남도와 전라북도에서는 여당의 위세로 인해 아예 공천을 못하는 일까지 일어났다. 이른바 소산(小山)이라 불리던 실세 김현철 사건과, 성수대교 붕괴 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거기다 외환위기까지 겹치는 악재가 생겨 국민들이 김영삼 시절 여당이었던 한나라당에 신뢰감을 잃은 것이다.
이인제의 국민신당은 기존 예측과는 달리 충청도에서 기초단체장 1명을 얻는 데 그쳤다. 작년 대선에서 19%에 달하던 득표율도 2% 가량으로 줄었다. 이로 인해 이인제는 국민신당을 해체하고 새정치국민회의에 입당한다.
울진군에서 새정치국민회의 출신의 신정이 한나라당의 전광순 후보를 크게 앞지르며 당선되었다.[1] 신정은 2번째 여권 성향이 강한 경상북도의 민주당계 정당 기초자치 단체장이었으며, 이로써 한나라당은 경상북도에 대한 통제력 또한 상실했음이 드러났다. 그러나 이후 2018년 지방선거에서 구미시장 장세용까지 경상북도에서 민주당계 출신의 후보가 당선되는 일은 없었다. 또한 2018년까지 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계 정당이 득표율로 보수정당을 앞지르는 일 또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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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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