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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라크루아에게 바치는 경의
앙리 팡탱라투르의 그림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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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라크루아에게 바치는 경의》(프랑스어: Hommage à Delacroix, 영어: Homage to Delacroix)는 앙리 팡탱라투르가 1864년에 그린 그림으로, 전년도에 사망한 프랑스 낭만주의 화가 외젠 들라크루아에게 헌정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모두 후에 유명해진 화가들과 작가들이 고인이 된 들라크루아의 초상화 주위에 모여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그림은 1864년 살롱에 전시되었다. 오늘날 이 그림은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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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묘사
이 그림은 선언적 그림이라는 틀 안에서, 동시대 예술계 인물들을 묘사한 네 점 중 첫 번째 작품이다. 팡탱라투르는 들라크루아의 장례식에서 샤를 보들레르와 에두아르 마네와 함께 따라간 장례 행렬의 초라함에 충격을 받고, 프랑스 예술계와 문인계 인물 열 명이 전년도에 사망한 낭만주의 대가의 초상화 앞에 모여 경의를 표하는 모습을 묘사한 공개 추모 작품을 그리기로 결심했다[4]
들라크루아 외에 이 작품에는 루이 코르디에, 루이 에드몽 뒤랑티, 알퐁스 르그로, 앙리 팡탱라투르, 제임스 애벗 맥닐 휘슬러, 샹플뢰리, 에두아르 마네, 펠릭스 브라크몽, 샤를 보들레르, 그리고 알베르 드 발레루아가 그려져 있다.[5] 휘슬러와 마네는 약 10년 전에 찍은 사진을 바탕으로 그렸으며, 들라크루아의 초상화의 각각 왼쪽과 오른쪽에 서 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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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
이 작품은 1864년 파리 살롱에 전시되었으나, 당시 비평가들은 정적이고 사진 같은 구도와 어두운 색조를 지적하며,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그림은 예술계에서 높이 평가받았으며, 팡탱라투르는 이후 몇 년 동안 바티뇰의 작업실 (1870)을 비롯한, 자신의 동료 화가들과 작가들의 단체 초상화를 성공적으로 제작했다.[7]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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