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먼드 가다부

레이먼드 가다부 (Raymond Gadabu, 1921년 9월 25일 – 1964년 10월 17일)^[1][2][3]는 나우루의 정치인으로, 1953년부터 1955년까지 나우루의 추장을 지냈다.

레이먼드 가다부(왼쪽)와 해머 더로버트(중앙)

인물 정보

가다부는 이루와 부족의 일원이었다.^[3] 가다부는 나우루 초등학교에 다녔으며, 이후 오스트레일리아로 건너가 질롱 주니어 기술 대학, 고든 TAFE 연구소 및 멜버른의 에버렛 비즈니스 컬리지에서 공부했다.^[4] 1941년에 그는 질롱과 크로시 트레이딩에서 원장 서기로 일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그 회사의 선적 서기 및 판매원이 되었다.^[1] 1945년에 나우루로 돌아와 공무원이 되어 복지관이 되었다. 다음 해에는 회계 서기가 되었고, 1951년에는 나우루 사무 부서의 서기로 임명되었다.^[1]

1951년에 나우루에 민주주의가 도입되자, 가다부는 1951년 선거에서 아이워 선거구의 초대 지방 정부 의회 의원으로 선출되었다.^[5] 1953년 4월 추장 티모시 데투다모가 사망한 후, 가다부가 그의 후임으로 선출되었다.^[6] 1954년에는 나우루 사무관으로 임명되고 나우루 지방 법원의 치안 판사가 되었다.^[1] 그는 1955년 재선에 성공했으나, 추장직은 해머 드로부르트로 교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