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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저 금제 음반

보이저 탐사선에 실린 인류에 관한 타임캡슐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보이저 금제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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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저 금제 음반(-金製音盤, 영어: Voyager Golden Record)은 1977년에 발사된 보이저 탐사선 두 대에 실린 축음기 음반로, 지구상의 생명체와 문화의 다양성을 알리기 위한 소리와 사진이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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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저 금제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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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저 금제 음반의 뒷면.

이는 탐사선에 의한 능동적 외계 지능 찾기(Active SETI)의 일환으로 실려 있는 것이지만, 보이저가 다른 별에 가까이 가는 데에는 4만 년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누군가 찾으러 오지 않는 이상 이 음반이 발견되기까지는 최소한 그 정도가 걸린다. 보이저 탐사선의 크기도 너무 작기 때문에 발견될 가능성도 적다.

내용

요약
관점

음반의 내용은 칼 세이건이 의장으로 있는 위원회에서 결정되었는데, 115개의 그림과 파도, 바람, 천둥, 고래의 노래와 같은 자연적인 소리, 서로 다른 문화와 시대의 음악, 55개의 언어로 된 인삿말, 당시 미국 대통령 지미 카터쿠르트 발트하임(Kurt Waldheim) 사무국장의 메시지로 이루어졌다. 116개의 그림은 음반에 아날로그 형태로 기록되어 있다. 나머지는 분당 16⅔ 회전으로 돌리도록 되어 있다. 인삿말은 6000년 전 수메르에서 쓰였던 아카디아어부터 시작하여 현대 중국어의 한 방언인 우어로 끝난다.

인사말

자세한 정보 시간, 언어 ...

소리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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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보이저 1호는 1977년에 쏘아 올려져 1990년에 명왕성 궤도를 통과했고, 2003년에는 태양계를 벗어났다. 보이저 탐사선은 우주 공간에 떠 있으며, 다른 항성계에 접근할 때까지 4만여년이 걸린다.

칼 세이건은 이렇게 말했었다. “오직 우주 여행을 하는 문명만이 이 우주선을 보고 음반을 틀어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주의 ‘바다’에 이 ‘병’을 띄워 보내는 것은 이 행성에게 무언가 희망적인 것이다."

금제 음반에 담긴 그림과 음악은 CD-ROM으로 출판되었지만, 절판되었다. 지금은 미 항공 우주국의 웹사이트에서 그 내용의 일부를 볼 수 있다.[2] 하지만 나사의 웹사이트에 있는 모든 정보는 퍼블릭 도메인이어야 하기 때문에 저작권이 걸려 있는 내용은 공개되어 있지 않다.[3]

같이 보기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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