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하군

양하군(陽夏郡)은 528년(북위 효명제 효창 4년) 진류군에서 분리신설되었다가 583년(수 문제 개황 3년) 폐지된 중국의 옛 군이다. 534년(동위 효정제 천평 원년) 동위가 건국되고, 진류군과 함께 양주의 속군으로 편제되었다. 동위 때 양하군은 5현 16,549호 63,559명을 거느렸다.^[1] 수나라초기 군현제가 폐지되고 주현제가 실시됨에 따라 양하군이 폐지되고 그 자리에 기주(杞州)가 설치되었다. 이 기주는 수 양제초기 송주(宋州)에 통폐합되었다.^[2]

현명	한자	대략적 위치	비고
양하현	陽夏縣	저우커우시 타이캉현	446년(북위 태무제 태평진군 7년) 부구현에 통폐합되었다가 488년(북위 효문제 태화 12년) 재설치되었다. 현 경내에 대소부구(大小扶溝)가 있었다.
옹구현	雍丘縣	카이펑시 치현	현 경내에 포성(抱城), 광릉성(廣陵城), 고양성(高陽城), 소미성(少姜城), 화성(華城), 백양피(白楊陂)가 있었다.
제양현	濟陽縣	카이펑시 란카오현 고양진(固陽鎭)	433년(북위 태무제 연화 2년) 서주가 본현에 교치되었다가 466년(북위 헌문제 천안 원년)경 유송을 공격해 서주를 점령하면서 본현에 설치된 서주가 팽성으로 옮겨졌다. 현 경내에 제양성(濟陽城), 외황성(外黃城), 동민성(東緡城), 최성(崔城)이 있었다.
어성현	圉城縣	카이펑시 치현 어진진(圉鎭鎭)	500년(북위 선무제 경명 원년) 재설치되었다. 현내에 사성(沙城)이 있었다.
양읍현	襄邑縣	상추시 쑤이현	현경내에 직양성(直陽城), 유향(牖鄉), 유창(牖倉)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