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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원군 (왕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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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원수 증 광원군(廣原守贈廣原君) 이구수(李耉壽), 1514년 ∼ 1567년 12월 5일)는 조선 중기의 문신, 왕족으로 세종대왕의 현손이다. 밀성군 침의 손자 광성정 이전의 둘째아들이다. 자(字)는 학수(鶴臼+又)이고, 본관은 전주(全州).
생전 작위는 창선대부 광원정, 행광원수 등이고, 죽은 뒤 후손들이 출세하게 되면서 증직으로 승헌대부 광원군에 추봉되었다.
생애
밀성군 침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운산군 이계(雲山君 李誡), 아버지는 광성정 이전이고, 어머니는 신부인 강릉김씨로 첨정 김유악의 딸이다. 광성정의 둘째 아들로 형은 광릉수 학수이고, 누이는 의령남씨 군수 남응로(南應老)와 혼인했다. 부인은 동래정씨(東萊鄭氏)로 현감 정구년(鄭龜年)의 딸이다.
처음에 광원수(廣原守)에 봉작되었다가 뒤에 창선대부(彰善大夫)로 승진하여 광원정이 되었다. 실록에 의하면 그는 자신의 형제들과 화목하지 못하였다 한다.[1] 1550년(명종 5) 9월 숙부 철성군 견(鐡城君 鏗)의 첩을 욕하고, 심지어는 종을 시켜 높은 섬돌에서 아래로 밀쳐 손가락을 부러뜨렸으며, 또 자기 아들로 하여금 철성군의 옛집에 난입하여 창문을 부수고 사면의 판자를 철거했다 하여 사헌부의 탄핵을 받고 파직되었다.[2] 뒤에 복관되었다. 본인은 관직에 뜻을 두지 않고 종친으로서 유유적적하게 살았다. 최종 품계는 창선대부(彰善大夫)에 이르렀다. 1567년 12월 5일에 사망했다. 사후에 증 승헌대부로 증직되고, 증손 이경여, 이수여 등의 영귀로 광원군으로 추봉되었다.
묘소는 처음 경기도 화성군 남양(南陽)에 안장되었다가 뒤에 경기도 포천군 내촌면 내리(현, 포천시 내촌면 내리 산 8-13번지) 쌍곡(雙谷) 주금산(鑄金山) 진좌(辰坐) 언덕에 이장되었다. 포천시 내촌면 내4리로 가는 도로 오른쪽 옆길로 들어가다가 375m 꺾이는 우회전한 뒤 직진하다가 홀리킹덤팜스데이 방향에서 꺾어서 직진하다 보면 그의 일가 묘역이 나온다. 묘비문은 광원수 증 광원군 이공구수지묘 현부인 동래정씨부(廣原守 贈廣原君李公耈秀之墓 縣夫人東萊鄭氏祔)라 새겨졌으며, 비석은 회색 석재 재질이다. 후대에 21세기에 와서 후손들이 검은 오석으로 새로 세운 비석이 있다. 묘소 바로 아래에는 아들 이극강 내외의 묘소가 있고 건너편 언덕에 증손자 이후여, 손자 이성록의 묘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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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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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같이 보기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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