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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찬 (소방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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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찬(Jo Woo-chan)은 경기도 평택시 송탄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으로, 2022년 1월 평택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화재 진압과 인명 수색 중 순직한 인물이다.[1] 울산 출신으로 4년간 특전사 복무를 마친 뒤 2021년 5월 17일 구조 업무 특채로 임용되어 송탄소방서 119구조대에서 근무하였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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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조우찬은 1996년 1월 28일 울산에서 태어났다.[1] 군 복무를 포함한 초기 이력 이후 경기도 송탄소방서에 첫 발령을 받아 구조대에서 실내 수색과 화재 진압 임무를 수행하였다.[1] 동료들은 현장에서의 성실성과 체력을 강조하였고, 근무 초기에 "으쌰으쌰 힘내자"는 격려를 자주 건넸다고 평가하였다.[3]
직무와 훈련
담당 업무는 구조였으며, 실내 수색과 인명 구조, 고성능 화재진압 장비 운용 등 119구조대의 표준 임무에 참여하였다.[1]
2022년 평택 냉동창고 화재
2022년 1월 5일 밤부터 6일 새벽까지 평택시 청북읍의 7층 규모 냉동창고 신축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4] 내부 수색과 잔불 정리 과정에서 불길이 재확산하면서 구조대가 고립되는 상황이 발생하였다.[3]
순직
조우찬은 팀원들과 함께 건물 내부 진입 후 재확산한 화염과 연기에 고립되어 2022년 1월 6일 순직하였다.[1][5]
장례와 안장
합동 영결식은 2022년 1월 8일 오전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경기도지사장(경기도청장)으로 엄수되었다.[6][7] 영결식 후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었다.[8]
보도 및 평가
- 2022년 1월 8일 문재인 대통령은 영결식에서 "국민을 대표해 위로를 전한다"고 밝혀 희생을 기렸다(“국민을 대표해 위로를 전한다”).[9]
- 경향신문과 서울신문은 경기도청장으로 거행된 영결식과 국립묘지 안장을 상세히 보도하며 공적을 강조하였다.[6][10]
- 소방청과 경기도의 1계급 특진 및 훈장 추서는 희생의 공적 인정으로 평가되었다.[4]
- 한겨레는 사고 공사 현장의 설계도면 및 안전조치 미비 의혹을 지적하며 대형 창고 공사의 안전관리 개선 필요성을 제기하였다.[11]
- Asia Economy(English) 등 영문 매체는 희생자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경기도청장 영결식 일정을 전하며 국제 독자에게 사건의 중대성을 전했다.[7][5]
개인사
출생지는 울산이며, 송탄소방서가 첫 발령지였다.[1][2] 동료들은 성실성과 책임감을 갖춘 신임 대원으로 회고하였다.[3]
사건 이후 제도와 영향
평택 냉동창고 화재는 대형 물류·냉동창고 공사의 화재 위험과 실내 진압 시 재확산·고립 위험을 재조명하였고, 설계·시공·안전조치 강화에 대한 논의가 촉발되었다.[11]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장례 이후 후속 대책 점검과 대응 체계 정비를 밝혔다.[9]
추서와 예우
소방청과 경기도는 1계급 특별승진(소방사→소방교)과 근정훈장 옥조를 추서하였고, 국가유공자로 지정하였다.[4][12]
경력
상훈과 추모
같이 보기
연표
연표 (펼치기)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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