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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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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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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趙顯, 1957년 11월 30일~)은 대한민국의 외무공무원으로, 주유엔 대사외교부 제1·2차관을 역임하였다. 2025년 7월부터는 외교부 장관으로 재임 중에 있다.

간략 정보 조 현趙顯, 취임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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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생애

1968년 전라북도 김제시 출생의 조현은 외무고시 13회로 1979년 외무부(現 외교부)에 입부, 1990년대 중반 초임 간부 시절 본부 통상기구과장을 역임한 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국에서 근무하였다. 2000년대 중반 이후 주유엔 대표부 차석대사, 본부 다자외교 조정관, 주오스트리아 대사 겸 주빈 국제기구대표부 대사, 유엔 개발 공업 기구(UNIDO) 공업개발이사회 의장, 탄도미사일확산방지행동규범(HCOC) 의장 등을 역임하였다.[1]

2002년, 다자통상국 심의관으로서 한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관여하는가 하면 2004년에는 외교통상부 국제경제국장 시절 한-멕시코 FTA 협상 수석대표를 겸임키도 하였다. 이후 2017년 외교부 2차관에 임명, 이듬해 1차관으로 수평 이동하였다.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주유엔 대사를 맡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추진에 관여하였다.[1] 또한, 당시 대한민국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하여 러시아의 철군을 요구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총회 결의안에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하였다. 3월 1일 개최된 유엔 긴급특별총회에서 조 대사는 "이번 전쟁은 러시아의 선택"이라면서 "회원국의 주권, 독립, 영토보전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어떠한 행동도 규탄한다"며 러시아를 비판하였다.[2]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후에는 국제사회에서 통용되는 북한 비핵화 원칙인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 표현을 공식적으로 다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3]

"지난 수년간 한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지속적인 평화 진전을 위해 북한과의 대화를 재개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2022년 3월 25일 유엔 안보리 공개회의 中 조 대사 발언
"북한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를 통해 한반도에 지속 가능한 평화를 구축하려는 우리의 노력에 응답할 것을 촉구한다."
2022년 5월 11일 유엔 안보리 공개회의 中 조 대사 발언

2025년 6월에 국민주권정부의 초대 외교부장관 후보자로 지명, 그해 7월 공식 취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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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상훈

  • 2012년 12월 - 대한민국 홍조근정훈장
  • 2014년 04월 - 오스트리아 은장훈장[5]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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