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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한국의 행정 구역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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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鐵原郡)은 강원도 북서부에 위치한 군이다. 한반도의 중앙부에 위치해 예부터 중시되었던 곳으로 궁예가 세운 태봉이 한때 수도로 삼았던 곳이다. 조선시대에는 강원도 서북부를 아우르는 중심지로 발전하였으며, 일제강점기에는 철도(경원선)와 도로가 교차하는 교통의 요지로 성장하였다.

철원군 전 지역이 38선 이북에 위치하여 광복 직후(1945년 9월 2일) 소련군정의 관할 아래 들어갔고, 한국 전쟁 중에는 철의 삼각지대의 격전지여서 이 지역을 가로질러 군사분계선이 설정되어 군역(郡域)이 남북으로 분단되었다. 현재 철원군은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양쪽 모두 설치하고 있는 행정구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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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 이후
철원군도 고성군과 마찬가지로 남북으로 분단 된 군이다.그중에서도 분단되어있는 읍이나 면을 예시로 들자면 철원군에서는 김화읍이 대표적이다. 기존의 김화읍은 일부가 북한의 강원도(북측) 김화군이 되었다.
역사
《대동여지도》
- 고구려: 철원(鐵圓) 또는 모을동비(毛乙冬非)라 하였다. 삭녕군의 일부 지역이었던 묘장면(대마리 일부 지역)까지 포함하면 소읍두현도 포함된다.
- 신라 경덕왕: 철성(鐵城)으로 개칭했다.
- 후삼국 시대: 궁예가 세운 태봉이 한때 수도로 삼았다.
- 1434년(조선 세종 16년): 경기도에서 강원도로 이관되었다.
- 1895년 음력 윤5월 1일: 춘천부 철원군으로 개편되었다.[1]
- 1896년 8월 4일: 강원도 철원군으로 개편되었다.[2]
- 1906년 : 관인면이 경기도 연천군에 편입되었다.
- 1914년 4월 1일: 철원군에 경기도 삭녕군 내문면 · 인목면 · 마장면이 편입되었다.[3]
- 1917년 : 서변면이 철원면으로, 어운동면이 어운면으로 각각 개칭되었다.
- 1931년 4월 1일: 철원면이 철원읍으로 승격하였다.
- 1945년 9월 2일: 미국과 소련이 38선을 경계로 한반도를 분할 점령함으로써 철원군 전 지역이 소련군정 관할 아래 들아갔다.
- 1945년 9월 : 철원읍이 소비에트 민정청의 강원도 인민위원회 소재지가 되어 철원시로 승격하였다.
- 1946년 9월 5일: 함경남도 원산시, 안변군, 문천군이 북강원도에 편입되면서 강원도 인민위원회가 원산시로 이전하고, 철원읍이 군에 환원되었다.[4]
- 1953년 7월 27일: 한국 전쟁의 결과, 철원읍, 갈말면, 동송면, 신서면, 묘장면, 어운면과 인목면 남반부, 북면 유정리·홍원리, 내문면 독검리를 대한민국이 수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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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의 행정 구역
- 1914년의 행정구역[5]과 현재의 행정구역 비교
현 대한민국 관할
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관할
대한민국의 철원군
대한민국 강원특별자치도의 행정 구역이다. 4읍 7면(그 중 1읍 7면은 김화군에서 편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북5도위원회에서는 어운면, 묘장면, 북면, 인목면, 내문면, 마장면의 명예면장을 임명하고 있다.[8] 광복 당시 면적은 841km2, 군청 소재지는 철원읍 사요리였다.(현재 철원군청 소재지는 갈말읍 신철원리) 이북5도위원회에서 임명하는 6개 면이 관할하는 리(里)의 이름은 다음과 같다. (면사무소 소재지는 굵게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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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철원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강원도의 행정 구역이다. 1읍 36리로 구성되어 있다. 군의 남쪽은 군사분계선을 경계로 대한민국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과 경기도 연천군에 접해 있다.
같이 보기
출신 인물
각주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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