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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룰루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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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룰루(포르투갈어: calulu)는 상투메 프린시페와 앙골라 등 포르투갈어권 아프리카 지역의 전통 요리이다. 잎채소와 오크라가 들어간 스튜로, 생선을 사용해 만드는 경우가 많지만, 닭고기 등을 넣어 끓이기도 한다. 상투메프린시페의 국민 음식 가운데 하나로 여겨진다.
이름
포르투갈어 "칼룰루(calulu)"의 어원은 움분두어 "칼룰루(kalulu)"이다. 브라질 포르투갈어의 "카루루(caruru)"가 아프리카 언어 "칼룰루"를 차용한 동원어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1]
만들기
상투메 프린시페
"무수아(mússua)"라 불리는 무궁화속 식물(H. acetosella 등)이나 콜라드를 여러 가지 허브, 오크라, 토마토, 가지, 아프리카가지, 붉은 팜유 등과 끓여 만든다. 빵열매 등으로 더 걸쭉하게 하기도 하며, 단백질 재료로는 생선, 닭고기 등를 사용한다. 붉은 팜유에 양파 등 향신채를 볶다가 다른 재료를 넣고 끓여 내며, "오사므(ossame)"라 불리는 멜레게타 열매와 "파우피멘타(pau-pimenta)"라 불리는 기니후추 나무껍질, 말라게타고추 등 전통 향신료가 흔히 첨가된다.
앙골라
"짐보아(gimboa)"라 불리는 비름속 식물(줄맨드라미, 청비름 등)이나 시금치, 또는 고구마 잎을 오크라, 토마토, 양파, 붉은 팜유 등과 끓여 만든다. 그 외에 가지 등 부재료를 등을 넣기도 하며, 단백질 재료로는 생선, 마른 생선(염건어, 주로 염대구), 또는 마른 고기를 사용한다. 붉은 팜유에 마늘을 볶다가 다른 재료를 넣고 끓여 낸다. 흔히 푼즈와 페이장 콩 올레오 드 팔마를 곁들여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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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같이 보기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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