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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키스 여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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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키스의 여인들(고대 그리스어: Τραχίνιαι, Trachiniai 또는 The Trachiniae)은 기원전 5세기에 소포클레스가 쓴 고대 아테네 비극이다.
내용
헤라클레스의 최후를 그린 희곡이다. 헤라클레스의 아내 데이아네이라가 기다리는 트라키스의 저택에 헤라클레스에 의해 멸망된 오이칼리아 여인들이 포로로 끌려가게 된다. 한 남자가 데이아네이라에게 사건의 진상(헤라클레스가 오이카리아 왕의 딸 이올레를 사랑하고 그녀를 손에 넣기 위해 오이카리아를 멸망시켜 그녀를 집에 살게 하기 위하여 포로로 잡아왔다)을 폭로하였고, 전령인 리카스도 그것을 인정한다. 사태를 근심하게 된 데이아네이라는 바람을 피우지 않게 만든다는 약으로 소개받은 네소스의 피를 떠올렸다. 그것을 나들이 옷 안쪽에 발라 헤라클레스에게 입혔지만, ‘네소스의 피’는 실제로는 ‘히드라’의 맹독이었으며, 케나이온 곶에서 전승 축하 연회를 위해 나들이 옷을 입은 헤라클레스는 극도의 고통을 느끼며 쓰러진다. 전후 사정을 아들 힐로스에게 듣게 된 데이아네이라는 자살을 하게 된다. 헤라클레스는 휴로스에게 자신 대신 이올레와 결혼하라는 유언을 남기고 죽게 된다.
제목인 트라키스의 여인들은 무대가 되는 헤라클레스의 저택에 사는 트라키스의 여자들이며, 무대에서는 코러스 (합창단)의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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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인물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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