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질문
타임라인
채팅
관점
파나마흰얼굴카푸친
영장류의 종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Remove ads
파나마흰얼굴카푸친(Cebus imitator)은 파나마흰머리카푸친 또는 중앙아메리카흰얼굴카푸친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꼬리감는원숭이과, 꼬리감는원숭이아과에 속하는 중간 크기의 신세계원숭이다. 중앙아메리카 숲에 서식하는 흰얼굴카푸친은 씨앗과 꽃가루를 퍼뜨리는 역할로 열대우림 생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파나마흰얼굴카푸친원숭이는 가장 잘 알려진 원숭이 중 하나로 거리의 오르간 연주자와 함께 다니는 전형적인 원숭이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파나마흰얼굴카푸친원숭이는 미국 미디어, 특히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매우 지능적인 원숭이로, 하반신 마비 환자를 돕도록 훈련받았다. 중간 크기의 원숭이로, 무게는 최대 3.9kg에 달한다. 몸은 대부분 검은색이지만, 분홍색 얼굴과 몸 앞부분의 많은 부분이 흰색이어서 '파나마흰얼굴카푸친원숭이'라는 이름이 유래했다. 독특한 잡는 꼬리가 갖고 있어서, 꼬리를 종종 말아 올려 들고 다니며 나뭇가지 아래에서 먹이를 먹을 때 자신을 지탱하는 데 사용한다.
야생에서 파나마흰얼굴카푸친은 다양한 서식지에 적응해 사는 원숭이로 다양한 숲에 서식하며 열매와 다른 식물, 무척추동물, 작은 척추동물 등 다양한 먹이를 먹는다. 수컷과 암컷을 포함하여 20마리가 넘는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 도구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약초를 몸에 문지르는 등 도구를 무기로 사용하거나 먹이를 얻기 위해 도구를 사용하기도 한다. 장수하는 원숭이로, 기록된 최대 수명은 54년 이상이다.[3]
파나마흰얼굴카푸친원숭이는 매우 사회성이 뛰어나 평균 16마리씩 무리를 지어 생활하며, 그중 약 4분의 3이 암컷이다. 무리는 기존 무리에서 태어난 암컷과 외부에서 들어 온 수컷 그리고 이들의 새끼들로 구성된다. 암컷은 평균적으로 27개월마다 새끼를 낳지만, 일년 내내 짝짓기를 한다. 암컷은 원래 무리에 머무르는 경향이 있는 반면, 수컷은 네 살이 되면 원래 무리를 떠나 4년마다 무리를 바꾼다. 수컷과 암컷 카푸친원숭이는 무리 내에서 서로 다른 지배적 행동을 보인다.
Remove ads
분류학


파나마흰얼굴카푸친은 카푸친원숭이와 다람쥐원숭이를 포함하는 신세계원숭이과인 꼬리감는원숭이과에 속한다. 21세기까지 파나마흰얼굴카푸친은 콜롬비아흰얼굴카푸친과 동종으로 간주되었지만, 별도의 아종인 C. capucinus imitator로 간주되었다.[4] 일부 영장류학자들은 파나마흰얼굴카푸친과 콜롬비아흰얼굴카푸친을 단일 종으로 간주한다.[5] 파나마흰얼굴카푸친은 콜롬비아흰얼굴카푸친과 흰이마카푸친, 울보카푸친, 카포리카푸친을 포함하는 가냘픈꼬리감는원숭이속 내의 콜롬비아흰얼굴카푸친(C. capucinus) 종군에 속한다.[4] 가냘픈꼬리감는원숭이속 카푸친은 "가냘픈" 카푸친이라고도 한다.
각주
외부 링크
Wikiwand - on
Seamless Wikipedia browsing. On steroids.
Remove a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