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우크라이나 총선

2019년 우크라이나 총선은 2019년 7월 21일 열린 우크라이나 최고 라다의 조기선거이다.^[2] 원래는 10월 말 열리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2019년 5월 21일 새로 취임한 우크라이나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가 의회 해산을 선언하면서 조기 총선이 이루어졌다.^[3]

2019년 우크라이나 총선

← 2014년 2019년 7월 21일 미정 →

선출의석: 424석 과반의석: 213석 투표율 49.84%[1]   제1당 제2당 제3당   지도자 드미트로 라줌코우 바딤 라비노비치 유리 보이코 율리야 티모셴코 정당 인민의 종 인생을 위한 야권연단 전우크라이나 연합 "조국" 지도자 취임 2019년 5월 27일 2019년 5월 26일 2001년 2월 9일 이전 선거 결과 - - 19석, 5.68% 선거 후 의석수 254석 43석 26석 의석 증감 신당 신당 7석 득표수 6,307,097 1,908,087 1,196,256 득표율 43.16% 13.05% 8.18% 득표율 증감 신당 신당 2.50 pp   제4당 제5당   지도자 페트로 포로셴코 스뱌토슬라우 바카르추크 정당 유럽연대 목소리 지도자 취임 2019년 5월 31일 2019년 5월 16일 이전 선거 결과 132석, 21.82% - 선거 후 의석수 25석 20석 의석 증감 107석 20석 득표수 1,184,515 851,669 득표율 8.10% 5.82% 득표율 증감 13.72 pp 신당

위 : 비례대표 의석 1위당 지도. 아래 : 지역구 의석 승리 정당 지도.

선거전 우크라이나의 총리 볼로디미르 흐로이스만 페트로 포로셴코 블록 우크라이나의 총리 당선자 올렉시 혼차루크 인민의 종

현 우크라이나 선거법 하에서 최고 라다 의원 225명은 5% 봉쇄 조항의 전국단위 구속명부식 정당 명부 비례대표제로 선출되며, 나머지 225명은 지역구별 소선거구제 투표로 선출된다.^[4][5][6][7] 비례대표 선거에 출마하는 정당은 총 21개 정당이다.^[8]

225개 선거구 중 26개 선거구는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사태와 친러 반군의 도네츠크주, 루한스크주 일부 지역의 점령으로 투표가 이뤄지지 않는다. 이 지역에 있어 투표에 참여하지 못하는 우크라이나 국민은 대략 12%이다.^[9] 즉 실제로 선거가 열리는 지역구 의석은 199개 의석이다.

최종 투표율은 49.84%^[1]로 우크라이나 독립 이후 일어난 총선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선거 결과 젤렌스키의 인민의 종이 254석으로 단독 과반석을 얻었다.

배경

원래 2019년 우크라이나 총선은 10월 말 열리기로 예정되었지만, 우크라이나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가 2019년 5월 21일 취임 직후 법률적 근거 없이 의회를 해산시킨 후 조기선거로 앞당겨서 열기로 하였다.^[10] 젤렌스키 대통령이 의회 해산을 선포한 후 우크라이나 헌법재판소에 이 같은 조기총선 조치는 위법이며 불법이라는 청구가 제기되었다.^[11][12] 2019년 6월 20일 헌법재판소는 의회 해산이 합법이라고 판결하였다.^[13][14] 젤렌스키 대통령이 의회 해산을 한 공식적인 이유는 "연립정부가 없다"는 것이었다.^[15]

2014년 우크라이나 총선 이후 페트로 포로셴코 블록(PPB)이 132석으로 제1당이 되었다. 2014년 11월 21일, 페트로 포로셴코 블록, 인민전선, 자조당, 조국당, 급진당 5개 당은 연립정부 형성안에 합의하였다.^[16] 12월 4일에는 아르세니 야체뉴크가 우크라이나의 총리로 집권하였다. 하지만 2015년 9월 1일 급진당이 돈바스 전쟁이 일어나고 있는 분리주의 반군과 맺은 민스크 II 협정과 관련된 지방분권 및 자치강화로 이뤄진 우크라이나의 헌법 개정안에 반대하며 연립정부에 탈퇴하였다.^[17] 2016년 2월에는 우크라이나의 경제부 장관인 아이바라스 아브로마비치우스가 우크라이나 정부가 부패 퇴치를 위한 진정한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며 사퇴를 발표하면서 야체뉴크 내각이 붕괴되었다.^[18] 2016년 2월 17일과 19일엔 각각 조국당과 자조당이 연립정부에 탈퇴하며 연립정부 구성에 필요한 226석에서 5석이 모자란 상태가 되었다.^{[19][20][21][22]} 결국 2016년 4월 14일 볼로디미르 흐로이스만이 총리로 집권하면서 흐로이스만 정부가 수립되었다.^[23]

선거 제도

후보자들은 2019년 6월 20일까지 우크라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최고 라다 후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24]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25일 최종 후보 등록을 마감하였다.^[8] 총 5,845명의 후보가 등록되었는데 소선거제 지역구 후보에 3,171명이, 22개 정당의 비례대표 후보에 2,674명이 출마하였다.^[8][25]

2014년 이후 여러 우크라이나 정치인들이 총선을 전부 다 완전 공개된 비례대표 공개선거부제로 하자는 제안을 하였다.^[4] 현 젤렌스키 대통령도 이 개혁안을 지지하고 있다.^[26] 하지만 율리야 티모셴코 등은 이 제안에 반대하는 중이다.^[27] 대통령이 작성한 선거 개정안은 2019년 5월 22일 의회 표결을 거칠 예정이었으나 의회에서 의제 표결을 거부하면서 무산되었다.^[26][28]

출마 정당

2019년 우크라이나 총선에 지역구 및 비례대표 후보를 낸 정당은 다음과 같다.^[29][30]

• 야권전선 (구 야권전선-평화개발당)
• 힘과 명예 시민운동
• 전우크라이나 연합 "조국"
• 애국당
• 인민의 힘
• 인생을 위한 야권연단
• 우크라이나 녹색당
• 횃불당
• 자조당
• 유럽연대
• 우크라이나 흐로이스만 전략
• 시민의 지위
• 사회 정의
• 인민의 종
• 법의 힘 (구 희망당)
• 올레흐 랴슈코의 급진당
• 샤리당
• 목소리
• 독립당
• 우크라이나 농민당
• 전우크라이나 연합 "자유"
• 신세력 운동

여론조사

 이 부분의 본문은 2019년 우크라이나 총선 여론조사입니다.

우크라이나 총선 기간의 여론조사 추이표

결과

정당명		득표수	%	±pp	획득 의석
					비례대표	지역구	합계	+/-
	인민의 종	6,307,097	43.16	신당	124	130	254	신당
	인생을 위한 야권연단	1,908,087	13.05	신당	37	6	43	신당
	전우크라이나 연합 "조국"[a]	1,196,256	8.18	2.50	24	2	26	7
	유럽연대	1,184,515	8.10	13.72	23	2	25	107석
	목소리	851,669	5.84	신당	17	3	20	신당
	올레흐 랴슈코의 급진당	586,294	4.01	3.43	0	0	0	22
	힘과 명예	558,674	3.82	3.74	0	0	0	0
	야권전선	443,200	3.03	신당	0	6	6	신당[b]
	우크라이나 흐로이스만 전략	352,895	2.41	신당	0	0	0	신당
	샤리당	327,224	2.23	신당	0	0	0	신당
	전우크라이나 연합 "자유"[c]	315,530	2.15	2.56	0	1	1	6
	시민의 지위	153,259	1.04	2.06	0	0	0	0
	우크라이나 녹색당	96,659	0.66	0.41	0	0	0	0
	자조당	91,700	0.62	10.35	0	1	1	32
	우크라이나 농민당	75,540	0.51	— [d]	0	0	0	— [e]
	신세력 운동	67,742	0.46	신당	0	0	0	신당
	인민의 힘	28,002	0.19	0.08	0	0	0	0
	법의 힘	20,497	0.14	신당	0	0	0	신당
	사회 정의	16,575	0.11	신당	0	0	0	신당
	애국당	16,147	0.11	신당	0	0	0	신당
	독립당	7,979	0.05	신당	0	0	0	신당
	횃불당	7,749	0.05	신당	0	0	0	신당
	기타 정당					2	2[f]
	무소속				0	46	46[g]
총 유효표수			100		225	199	424
무효표수
	미선거 의석 (외부상황으로 선거 불가)					26석
총 합					225	225	450
등록된 유권자수/투표율		35,550,428
출처: CEC (개표 현황, 지역구별 현황)

지도 그림

선거구별 투표율

지역별 투표율

각 지역별 비례대표 정당 득표 1위 정당 지도.

각 지역별 지역구 의석에서 승리한 정당 지도.

정당별 결과

• 
  인민의 종
• 
  인생을 위한 야권연단
• 
  전우크라이나 연합 "조국"
• 
  유럽연대
• 
  목소리

같이 보기

• 2019년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