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우리의 산

우리는 우리의 산(아르메니아어: Մենք ենք, մեր լեռները)은 아제르바이잔의 스테파나케르트 북쪽에 있는 큰 기념물이다.

사르기스 바그다사라얀이 1967년에 완성한 이 조각은 나고르노카라바흐의 아르메니아인 유산의 상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기념물은 화산 응회암을 새겨 만들어졌으며, 늙은 남녀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 기념물은 아르차흐 공화국의 국장에서도 볼 수 있다.^[1] 2023년까지는 미승인국이었던 아르차흐 공화국의 상징이였으나 국가 해산으로 현재 아제르바이잔의 상징 기념물이다.

아제르바이잔은 스테파나케르트을 편입하고 기념비에 국기를 게양했다.

2024년 11월, 소셜 미디어 사이트 텔레그램에 기념물 앞면과 뒷면 모두에 훼손된 사진과 영상이 게시되었다. 훼손된 부분 중 일부는 아르메니아인과 아르메니아인을 비하하는 내용이었다. 유적지 주변 지역도 훼손되었다. 아제르바이잔 정부는 기념비 철거를 검토 중이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