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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랄초디카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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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랄초디카도레 (Calalzo di Cadore)는 이탈리아 베네토주의 벨루노도에 위치한 코무네 (지방자치단체)이다. 지명에서 '칼랄초'는 고지를 뜻하는 라틴어 'altus callis'에서 비롯했다.[1] '디카도레'는 1959년 6월 30일에 대통령령으로 추가된 것이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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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옛 문서에서는 칼라우치오(Calaucio)로 알려져 있었던 칼랄초는 피에베디카도레의 일부였다. 이곳의 역사와 경제는 이 지역의 흥망 성쇠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칼랄초의 문서 저장고 내 행정 기록들에서는 또한 인근 지역을 넘어 먼 지자체의 토지까지 포함하여, 다른 지방자치단체 소유 토지를 consortia를 통한 임대(사용) 형태로 이용한 계약서들도 확인된다. 예시로, 코멜리코수페리오레의 아야르놀라와 셀바피아나 등지의 임야와 토지의 매입 등이 있다. 1420년 이래로, 카도레가 베네치아로 합병되면서, 강을 이용한 목재 무역이 카도레 지역 마을의 주요 산업이 되었다. 1797년 베네치아 공화국이 멸망하고 나서, 이 지역은 처음에는 프랑스, 이어 오스트리아의 지배를 받게 되었으며,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내 다른 지역들과의 경쟁까지 겹치면서 이러한 산업 활동은 쇠퇴하기 시작했으며, 그 침체는 카도레가 이탈리아 왕국에 합병된 이후에도 계속 이어졌다. 이 이후로 카도레 지역에 이민 현상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이 지역의 경제를 근본적으로 바꿔놓을 사건이 일어나는데, 1877년, 리치오스(Rizzios) 출신인 안젤로 그리고 레오네 프레스쿠라 형제와 조반니 로차(Giovanni Lozza)가 칼랄초에서 안경 산업을 시작한 것이었다. 또한 칼랄초디카도레는 소설가 파치피코 피오리의 출생지로, 1898년 이곳에서 태어났다.[3]
엔리코 데 로토(Enrico De Lotto) 시립도서관은 1986년에 작가 마리오 리고니 슈테른의 참석 아래 개관하였으며,[4] 약 2만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는데 도서관에는 14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중재 기록, 매매·거래·수상 관련 문서가 담긴 양피지 문서를 비롯해, 다양한 귀중한 자료들이 보존되어 있다. 이 도서관에는 두 가지 귀중한 기증품이 소장되어 있는데 하나는 바리 대학교 종교사 교수 엔리코 파파체나(Enrico Pappacena)의 개인 장서이며,[5] 다른 하나는 칼랄초 출신의 저명한 인사들이 남긴 다수의 저작, 원고, 그리고 문서들이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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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칼랄초는 카도레 돌로미티 산맥 내에 자리 잡고 있다.[7] 돌로미티 산맥은 이탈리아 북동부에 있는 석회암 산맥이다. 인접한 곳에 12 킬로미터 (7 mi) 너비의 칼랄초 호수(Lago di Calalzo)가 있다.
교통
칼랄초는 칼랄초-파도바 선의 종점이다. 이곳의 역전에서, 운행되는 돌로미티 버스가 코르티나담페초, 아우론초, 산토스테파노디코멜리코, 사파다 등까지 운행하고 있다.
스포츠
Cycling path
칼랄초는 제1차 세계대전 시기 보급품을 옮기기 위해 1915년에 지어진 칼랄초-코르티나 간의 철도를 따라 이어진 사이클링 코스가 위치한 곳이다. 이 노선은 1930년에 관광용 노선으로 전환되었다가, 1967년에 폐선되었다. 현재 사이클링 코스는 칼랄초에서 도비아코까지 이어지며, 2004년에는 터널 내 조명 개선 등 포장과 전반적인 정비 작업이 이루어졌다.
지로 디탈리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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