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로드 작전
연합국이 제2차 세계 대전의 서부 전선에서 성공적으로 마친 작전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오버로드 작전(Operation Overlord)은 노르망디 전투에 대한 암호명으로, 연합국이 제2차 세계 대전의 서부 전선에서 성공적으로 마친 작전이다. 1944년 6월 6일 암호명이 해왕성 또는 디데이로 부여된 노르망디 상륙이 개시되면서 작전이 시작되었다. 1,200대의 비행기가 공수부대를 상륙작전 이전에 노르망디 지역에 침투시켰다. 상륙 작전은 5,000대의 함선과 160,000명의 병력을 동원하였던 지상 최대의 상륙 작전이었고 8월 말 프랑스에 주둔한 연합군은 200만 명 이상이었다.
오버로드 작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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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 중 서부전선의 일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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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전국 | |||||||
지휘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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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년 해협 도하 침공을 수행하는 것에 대한 결정은 1943년 5월 워싱턴 회의에서 나온 것이었다. 미국 장군이었던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가 연합국 원정군 최고사령부의 사령관으로 임명되었고, 버나드 몽고메리가 침공의 모든 지상군을 담당하는 제21군집단의 사령관으로 지명되었다. 노르망디의 해안가 5곳이 침공 장소로 선정되었다. 미국군이 담당한 해안은 유타, 오마하로 명명되었고, 영국군이 담당한 해안은 소드, 골드, 캐나다군의 담당 구역은 주노로 임명되었다. 노르망디 해안가의 상황을 충족시키기 위해 여러 특수 기술이 발달하였는데 멀베리 항구와 호버트의 장난감이라 불리는 것이 바로 이 기술들이다. 연합군은 침공 몇 달 전 여러 기만 작전을 수행했으며 보디가드 작전이라 불린 이 기만전은 전자기술과 시각적 오류를 사용하여 독일군이 연합군 상륙 날짜와 상륙 지점을 헷갈리게 만들었다. 아돌프 히틀러는 대서양 방벽을 따라 치몽이 예상되는 지역에 요새를 구축했다.
연합군은 작전 초기 목표를 달성하는데 실패했지만 6월 26일 셸부르 항구를 점령하고, 7월 21일 캉을 탈환하면서 점진적으로 거점을 확장해나갔다. 8월 8일 뤼티히 작전에서 독일군의 반격이 실패로 끝나자 50,000명의 제7군이 팔레즈 포위전에 갇혔다. 연합군은 용기병 작전이라 불리는 남프랑스 상륙 작전을 8월 15일 개시했고, 독일군은 8월 15일 프랑스 전역에서 후퇴를 시작했다. 8월 25일 파리 해방 이후 8월 30일 독일군은 센강 동쪽으로 후퇴했고, 오버로드 작전은 이로써 성공적으로 종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