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지하철 1호선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마드리드 지하철 1호선(linea 1)은 스페인 마드리드 지하철의 노선 중 하나로, 북쪽의 피나르 데 차마르틴 역에서부터 솔 역을 거쳐 동남쪽의 발데카로스 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현재 총 33개 역이 있으며 총연장 24km에 전 구간 지하노선이다. 노선 상징색은 하늘색이다.
1호선은 마드리드 지하철에서 가장 먼저 개통된 노선으로, 1919년 10월 17일 처음 개통되어 영업을 개시하였다.[1] 당시 개통된 구간은 북쪽의 콰트로 카미노스 역에서 도심의 푸에르타 델 솔 역까지 총 8개 역에 달하는 짧은 구간이었지만 마드리드는 물론 스페인 최초의 지하철 노선이 되었다. 그 후 수차례 연장 개통을 거쳐왔으며, 가장 최근에는 2007년 피나르 데 차마르틴까지의 북쪽 구간, 발데카로스까지의 남쪽 구간이 연장 개통되었다.
1호선의 이용객수는 매달 7500만 명 규모로, 마드리드 지하철 6호선에 이어 두번째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노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