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
유럽 남동부의 국가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알바니아(알바니아어: Shqipëri/Shqipëria 슈치퍼리/슈치퍼리아)는 동남유럽 지역에 위치한 국가이다. 공식 국명은 알바니아 공화국(알바니아어: Republika e Shqipërisë 레푸블리카 에 슈치퍼리스)이다.
알바니아 공화국 | |||
---|---|---|---|
Republika e Shqipërisë | |||
| |||
표어 | 알바니아어: Ti Shqipëri, më jep nder, më jep emrin Shqipëtar | ||
표어 설명 | 그대 알바니아여, 내게 영광을 다오, 내게 알바니아인의 이름을 다오 | ||
국가 | 깃발의 찬가 | ||
수도 | 티라나 북위 41° 19′ 48″ 동경 19° 49′ 12″ | ||
알바니아(알바니아) | |||
정치 | |||
정치체제 | 공화제, 단일제, 내각제 | ||
대통령 총리 | 바이람 베가이 에디 라마 | ||
역사 | |||
독립 |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독립 | ||
• 독립 | 1912년 11월 28일 | ||
• 알바니아 공국 | 1914년 2월 21일 | ||
• 알바니아 공화국 (1925년~1928년) | 1925년 1월 31일 | ||
• 알바니아 왕국 | 1928년 9월 1일 | ||
• 이탈리아령 알바니아 | 1939년 4월 7일 | ||
• 독일령 알바니아 | 1943년 | ||
• 독일로부터 해방 | 1944년 11월 29일 | ||
• 알바니아 사회주의 인민공화국 | 1946년 | ||
• 알바니아 공화국 | 1991년 | ||
지리 | |||
면적 | 28,748 km2 (139 위) | ||
내수면 비율 | 4.7% | ||
시간대 | CET (UTC+1) | ||
DST | CEST (UTC+2) | ||
인문 | |||
공용어 | 알바니아어 | ||
인구 | |||
2015년 어림 | 2,893,005명 (140위) | ||
인구 밀도 | 98명/km2 (63위) | ||
경제 | |||
GDP(PPP) | 2015년 어림값 | ||
• 전체 | $32.259백만 (112위) | ||
• 일인당 | $4,900 (105위) | ||
GDP(명목) | 2015년 어림값 | ||
HDI | 0.716 (95위, 2013년 조사) | ||
통화 | 레크 (ALL) | ||
종교 | |||
종교 | 이슬람교 59% 기독교 17% 무종교 9% 불명 15%[1] | ||
기타 | |||
ISO 3166-1 | 008, AL, ALB | ||
도메인 | .al | ||
국제 전화 | +355 |
총면적 28,748km2로 2016년 기준 300만 명 가까이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티라나는 알바니아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수도이며, 두러스와 블로러 등의 대도시들이 알바니아에 위치하고 있다. 알바니아는 발칸반도에 위치하여, 북서쪽으로는 몬테네그로, 북동쪽으로는 코소보, 동쪽으로는 마케도니아 공화국, 남쪽과 남동쪽으로는 그리스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알바니아는 북쪽으로는 지중해, 서쪽으로는 아드리아해, 그리고 남서쪽으로는 이오니아해와 해안선을 맞대고 있다. 알바니아는 이탈리아와 오트란토 해협을 두고 72km도 되지 않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고전 고대 시대 동안, 현대의 알바니아 지역은 여러 일리리아 사람들과 그리스인들의 고향이 되어주었다. 일리리아 전쟁 이후에는 로마 제국에 병합되었고 로마의 행정구역 중 달마티아, 마케도니아, 그리고 모이시아 주의 일부분으로 쪼개졌다. 1190년, 사상 첫 알바니아인의 국가 알바논 공국이 세워졌다. 이후 15세기에 알바니아는 오스만 제국에 병합되고, 이후 500년 동안 제국의 식민지배 하에 있게 된다. 이후 유럽 지역에서 오스만 제국이 몰락하고, 발칸 전쟁이 발발하며[2] 알바니아는 1912년 독립을 선언, 이듬해에 국제 사회로부터 독립국의 지위를 인정받는다. 알바니아 왕국은 1939년 이탈리아의 침략을 받고, 1943년에는 나치 독일의 보호령이 되었다.[3] 이듬해, 알바니아는 엔베르 호자와 그가 이끄는 노동당에 의해 사회주의 공화국이 되었다. 알바니아는 공산주의 시기 동안 다양한 방면의 사회적, 정치적 변화를 겪었으며, 이 시기 동안 국제 사회로부터 고립을 감내해야 했다. 1991년, 사회주의 공화국이 해체되고 알바니아 공화국이 새로이 설립되었다.
알바니아는 민주주의 성격의 개발도상국으로, 세계 평균의 기준에서 중상 단계 정도의 소득 경제를 운용하고 있다. 서비스 부문이 알바니아 경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산업과 농업 부문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알바니아의 공산주의 체제의 해체 이후, 시장경제 차원의 경제 개혁이 알바니아 안에서 이루어지며 해외 투자의 문을 개방하였는데, 특히 에너지와 교통 인프라 부문에 많은 부분을 개방해놓았다.[4] 알바니아는 높은 HDI 지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보편적인 의료 시스템과 무료 초중등교육을 알바니아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5]
알바니아는 UN, NATO, WTO, 세계은행, 유럽 의회, OSCE, OIC의 회원국이며, 유럽 연합의 회원국 지위를 신청해놓은 상태이다.[6] 알바니아는 에너지 공동체, 흑해 경제 협력 기구 그리고 지중해 연합의 창립국 중 하나이기도 하다. 알바니아는 남유럽 지역 최대 규모의 호수 그리고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호수들 중 하나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