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층
대한민국의 백악기 초기 지질층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진주층(Knj/Ksj/Kji/Ds; Kyeongsang supergroup Sindong group Jinju formation, Shinshu formation, 晋州層) 또는 동명층(Dongmyeong formation, 東明層)은 대한민국 경상 분지 중생대 백악기 경상 누층군 신동층군의 최상부 지층으로, 주로 셰일과 사암으로 구성되며 경상북도 안동시 서부에서 대구광역시를 지나 경상남도 진주시와 남해군까지 측방으로 약 200 km 연장된다.[1] 지층의 이름은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유래되었다. 진주층은 경상 누층군의 지층 중 체구(體軀)화석의 산출이 가장 많은 지층으로, 다양한 종류의 무척추동물 화석과 척추동물 화석(어류와 공룡)의 산출이 보고되었으며, 천연기념물 제534호 진주 호탄동 익룡·새·공룡 발자국 화석산지와 같이 공룡과 익룡, 파충류, 양서류, 포유류 등의 다양한 척추동물 발자국과 무척추동물 생흔화석 등이 보고되었다. 이와 함께 여러 종류의 겉씨식물 잎화석이 진주층에서 산출한다. 2021년 사천시 비토도의 진주층에서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새발자국 화석이 발견되었다.[2] 진주층의 두께는 표식지인 경상남도 진주시 지역에서 최대 1,800 m이다.
간략 정보 유형, 상위 단위 ...
진주층/동명층/구랑리층 층서 범위: 백악기 압트절~알비절 110백만년 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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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퇴적암 |
상위 단위 | 경상 누층군 |
하층 | 하산동층 (마동층) |
상층 | 일직층 (의성소분지, 팔공산 이북), 칠곡층 (밀양소분지, 팔공산 이남) |
지역 | 대구광역시 군위군 군위읍 동부, 효령면 중부, 북구 읍내동, 동호동, 달성군 하빈면 남동부, 다사읍 북서부 안동시 풍천면 남부 의성군 신평면, 안평면, 봉양면 중부 칠곡군 동명면 동부, 지천면 남동부 성주군 용암면 남동부 고령군 다산면 서부, 운수면 동부, 성산면 중부, 개진면 중부, 대가야읍 남부, 우곡면 서부, 쌍림면 동부 경상남도 합천군 덕곡면 서부, 쌍책면, 율곡면 남동부, 초계분지 일대, 대양면, 쌍백면, 삼가면 동부 의령군 대의면, 봉수면 서부, 칠곡면 서부 산청군 생비량면 동부 진주시 미천면, 대곡면 북서부, 집현면 남동부, 금산면 서부, 장재동, 하촌동, 상봉동, 상대동, 망경동, 주약동, 충무공동, 가좌동, 호탄동, 내동면 동부, 정촌면 서부 사천시 축동면, 곤양면 동부, 사남면 서부, 용현면 서부, 서포면 남동부, 비토도 남동부 남해군 설천면, 고현면, 서면, 남해읍 북부 |
두께 | 600 m (군위군) 1,000 m (달성군) 1,200 m (고령군) 950 m (합천군) 1,800 m (진주시) 1,400 m (사천시) 800~1,000 m (남해군) |
암질 | |
주 | 셰일, 사암 |
나머지 | 역암, 탄질셰일, 무연탄 |
위치 | |
이름 유래 | 경상남도 진주시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
나라 | 대한민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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