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기름
콩에서 짠 기름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콩기름은 콩에서 짠 기름이다.[1] 대두유(大豆油)나 태유(太油)로도 부른다. 정제유로 식용 및 공업용으로 사용된다. 콩의 지방 함유량은 약 20 %로, 식물종자의 함유량으로서는 적은 편에 속하므로, 압착보다는 핵산 등 용제를 써서 추출한 후 정제하여 조제한다.[2] 튀김 등 조리에 사용하고 마가린, 쇼트닝 등을 제조하기도 한다. 합성수지, 비누, 도료, 잉크 등 공업용으로도 적합하다.[3]
한국은 식용유 자체가 매우 귀한 편이었으나 1970년대에 콩기름이 대량 생산되면서 가격이 저렴해져서 식용유 대중화가 시작되었다. 기름을 짜고 남은 대두박은 지방함유량이 낮아 소화율이 높기 때문에 동물사료로 유용하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