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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양자(한국 한자: 全洋子, 본명: 김경숙, 한국 한자: 金敬淑, 1942년 2월 20일 ~ )는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기업가이다.
1962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하였으며 1965년 TBC 동양방송 공채 탤런트 2기로 정식 입문하였다.
공채 탤런트 동기로는 서우림 등이 있다. 이듬해 1966년에는 이강천 감독의 영화 《계룡산》으로 영화배우 데뷔하였고, 깜찍한 여대생 이미지로 1960년대 말 많은 영화에 출연하였다.
이후 KBS, MBC로 옮겨 전속탤런트로 활약하였으며 '극단 광장'의 일원으로 연극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였다.
1973년 KBS PD 박재민과 결혼하였으나[2], 이듬해인 1974년 9월 합의이혼 하였다.[3]
1991년 오대양 집단 자살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종교인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의 핵심 연예인 신도로 지목되어 고초를 겪었다.[4]
이 여파로 출연하고 있던 KBS 1TV 청소년 드라마 《맥랑시대》에서 하차하고 일체의 TV 활동을 중단한 적이 있다.[5]
1973년 프로듀서였던 전 남편과 이혼한 후 2009년 현재 남편 권오균과 재혼했다.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유병언 일가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전양자가 유병언 일가의 핵심참모 중 한명인 김경숙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전양자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의 신도로서 영상 제작 업체인 ㈜국제영상 대표, 소매 업종의 ㈜노른자쇼핑 공동대표, ㈜청해진해운의 지주회사로 경영자문회사인 ㈜아이원아이홀딩스 이사직을 맡고 있다.
또한 창고업으로 등록되어 기독교복음침례회의 수련시설로 사용되던 ㈜ 금수원의 공동 대표이사로 있다.
이후 재직 중인 기업의 비자금 조성, 횡령, 배임, 탈세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기 시작했으며 촬영중이던 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에서 하차하게 되어 그것이 그의 마지막 출연 작품이 되었다.
세모그룹 비리 연루 탓인지[7] 현재는 모든 방송 채널 출연금지 명단에 오르게 되어 사실상 방송계에서 영구제명을 당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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