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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균
대한민국의 철도 공무원, 의상자, 어린 아이를 구하다가 철도원에 의해 열차를 치여 목숨을 건진 주인공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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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균(1961년 11월 15일 ~ )은 대한민국의 전직 철도 공무원이다.
생애
1961년 11월 15일 서울특별시에서 출생하여, 1980년 2월 철도고등학교를 졸업, 그보다 약간 앞선 1979년 12월에는 대한민국 철도청[1]에 입사하여 부산진역 수송원으로 철도인의 생활을 시작하였으며, 1998년 석불역 부역장, 동년 12월 간석역의 부역장이 되었다. 이윽고 2003년 4월에는 영등포역 열차운용팀장으로 발령받았다.
2003년 7월 25일 오전 9시 9분 경, 영등포역 근무 중 구내 선로에 떨어진 어린이를 구했으나, 자신은 마주오는 서울발 부산행 새마을호 열차를 피하지 못해 중심을 잃고 선로에 치여, 왼쪽 발목과 오른쪽 발등이 절단되는 사고를 겪었다. 사고 후 해당 부위의 접합수술을 받았으나 접합에 실패하면서 완전히 불구가 되었으며, 이후에도 7차례식 대수술을 받았다.[2][3] [4] 이 사고와 관련해 대한민국 보건복지부는 2003년 12월 17일 김행균을 국가유공자로 선정하였다.[5]
1년여간의 재활치료 끝에 2004년 8월에 대한민국 철도청으로 복귀하였으며, 2006년 7월 27일에는 부개역의 역무과장으로 부임하였다.[6] 이 후 약 1년여 만인 2007년 6월 26일, 입사 28년 만에 가산디지털단지역장으로 승진했다.[7] 이후 역곡역의 역장, 개봉역의 역장을 거쳐 다시 역곡역의 역장으로 근무하였으나 건강상의 문제로 2016년 4월에 퇴직하여 입사 37년 만에 철도인의 생활을 마무리하였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성화 봉송 주자로 뛴 것 외에도 다수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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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상훈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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