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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시리아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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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시리아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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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시리아 제국(Neo-Assyrian Empire)은 메소포타미아의 역사에 등장하는 제국으로, 서로 기원이 다른 여러 민족과 부족으로 구성된 다민족 국가였으며 기원전 934년부터 기원전 609년까지 존재하였다.[2] 이 기간 동안 아시리아는 지구 상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였는데, 바빌로니아, 이집트, 우라르투/아르메니아, 엘람을 성공적으로 제압하며 근동, 아나톨리아, 캅카스, 북아프리카지중해 동부의 패권을 잡고 지배하였고, 특히 기원전 8세기티글라트-필레세르 3세에 이르러 광대한 제국이 되었다. 이후 기원전 7세기 아슈르바니팔의 치세에 이르러서 마지막 전성기를 맞이하였으나 오래 가지 않고, 1400년 전 사르곤의 정책과 매우 유사한 피정복민에 대한 가혹한 정책으로 인하여 기원전 612년 메디아, 신바빌로니아 제국, 스키타이, 킴메르를 포함한 서아시아 국가들의 연합군에 멸망했다.[3][4][5]

간략 정보 신아시리아 제국, 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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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아시리아는 원래 기원전 25세기에 성립된 아카드인의 왕국들 중 하나였다. 투디야(Tudiya)와 같은 초기의 아시리아 왕들은 부족 수준의 비교적 소국의 군주였다가 아카드 제국(2334~2154 BC)의 성립 후에 아카드사르곤에게 복속되어 아카드 제국의 속국이 되었다. 사르곤메소포타미아에 살고 있던 아카드어수메르어를 말하는 민족들을 모두 통일하여, 단일한 지배 하에 두었지만 가혹한 정책으로 인해 불과 200년만인 2154년 멸망하였으며, 중기 아시리아 제국도 고 아시리아 제국 멸망 이후 900년 후인 기원전 1270년 건국하였다.

하지만 '고(古) 아시리아 제국'과 마찬가지로 가혹한 통치로 인해 기원전 934년 왕조가 교체된 바 있었다. 신아시리아 제국은 앞서 존재했던 고 아시리아와 중기 아시리아의 멸망에서 교훈을 찾지 못했고 결국 멸망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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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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