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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 결번 (스포츠)
스포츠에서 주로 특별한 공헌을 한 선수를 기념하기 위해 빼놓는 번호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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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에서 영구 결번은 주로 은퇴한 선수 중 팀에 특별히 큰 공헌을 하거나 해외 무대 혹은 국가대표 선수로 차출 되어서도 훌륭한 기량으로 팀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를 기념하기 위해 해당 선수가 선수 경력 동안 사용한 등번호를 영구 결번으로 지정하며, 선수 경력 도중 사망 또는 심각한 부상으로 은퇴한 선수를 기리고자 해당 선수가 사용했던 등번호를 영구 결번으로 지정하는 경우도 있다. 특정 등번호가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면 팀 차원에서 다른 선수들이 해당 번호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며, 특정 사유로 영구 결번이 해제되어 다른 선수들이 해당 번호를 다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주로 등번호를 사용하는 단체 경기인 야구, 축구, 농구, 미식축구, 아이스하키, 크리켓 등에서 영구 결번이 지정된다.
때때로 영구 결번을 hanging from the rafters(→서까래에 매단 것)이라고 표현하며, 이는 NBA의 팀들이 실제로 영구 결번으로 지정된 등번호가 새겨진 유니폼을 자신들의 홈 경기장 서까래에 매달아놓은 데에서 유래한다.[1] 공식적인 최초의 영구 결번은 1935년 뉴욕 자이언츠의 선수였던 레이 플래허티를 기념하기 위해 지정된 1번이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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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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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일본
미국
미국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 처음으로 영구 결번의 영예를 안은 선수는 뉴욕 양키스의 루 게릭이다. 1939년 7월 4일, 루 게릭의 등번호 4번이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었다. 이후 120여명의 등번호가 각 팀의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었다.
브루클린 다저스 재키 로빈슨의 등번호 42번은 1997년 4월 15일 그의 입단 50주년을 기념하여 메이저 리그 전체에서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었으며 어떤 팀에서도 42번을 달 수 없다. 하지만 지정 당시 42번을 쓰던 7명은 계속 그 번호를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42번을 쓰는 마지막 현역 선수였던 뉴욕 양키스의 마리아노 리베라가 2013년 은퇴를 결심하여 2014년부터 메이저 리그에서는 42번을 달고 있는 선수를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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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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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사례
세비야 FC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 10 - 아르헨티나 축구 협회는 디에고 마라도나를 기념하기 위해서 2001년 10월부터 10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하였고, 2002년 FIFA 월드컵 엔트리에 10번을 제외한 1번부터 24번까지의 명단을 제출하였다. 하지만 FIFA는 이를 거절하였고, FIFA 회장인 제프 블라터는 대신 제3골키퍼인 로베르토 보나노에게 10번을 줄 것을 제안하였다. 결국 아르헨티나 축구 협회는 원래 23번을 달고 있었던 아리엘 오르테가가 10번을 다는 것으로 명단을 수정하였고, 이후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들은 10번 유니폼을 입고 있다.
팬 헌정
몇몇의 축구 클럽팀들은 팀의 '12번째 선수'인 서포터들을 위해 12번을 영구 결번으로 정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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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배구
아이스하키
각주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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