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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나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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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나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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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나토시(일본어: 大船渡市)는 일본 도호쿠 지방이와테현 남쪽 연안에 있는 이다.

간략 정보 오후나토시 大船渡市おおふなとし, 국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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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이와테현 리쿠젠타카타시와 미야기현 게센누마시와 함께 산리쿠 해안 남부(리쿠젠 해안)를 대표하는 도시 중 하나로, 옛 리쿠젠국 게센군 지역에 속한다. 시 일대는 전형적인 리아스식 해안 지형을 이루고 있으며, 시역은 산리쿠 복흥 국립공원의 거의 중앙부에 포함되어 있다.

총인구는 현 내에서 8위이며, 해안 지역에서는 미야코시에 이어 2위이다. 인구 밀도는 이와테현 해안부에서 가장 높으며 하나마키시이치노세키시를 상회한다.

주요 산업 중 하나는 수산업으로, 시 앞바다는 ‘세계 3대 어장’ 중 하나로 불리는 북서태평양 해역(산리쿠 어장)에 속한다. 오후나토항은 이와테현 내에서 유일하게 중점항만으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시내 각지에는 석회석 광산이 있으며, 오후나토만 안쪽에는 태평양시멘트 오후나토 공장이 가동 중이다.

2011년 3월 11일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때에는 시 전역이 대규모 쓰나미의 피해를 입어 각지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같은 해 7월 16일,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 오후나에서 이와테현 복구 지원 이벤트 ‘오후나 to 오후나토’가 시작되었으며,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16년 8월 30일에는 헤이세이 28년 제10호 태풍이 통계상 처음으로 도호쿠 지방에 상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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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요약
관점

자연

  • 산지: 고요산, 이마데산, 히카미산, 히조치산
  • 하천: 사카리강, 다카오이강, 요시하마강, 우라하마강, 료리강, 스사키강, 다테네강, 우시로노이리강
  • 호소: 고요호(다카오이 댐)
  • 근해·연안의 지형: 고이시 해안, 료리자키, 오키라이만, 료리만, 오후나토만

기후

국가가 지정한 호설지대에 속한다(이와테현 전역). 쾨펜의 기후 구분에서는 온난 습윤 기후이다. 이와테현 산리쿠 지방은 앞바다에서 한류지시마 해류난류쿠로시오 해류가 부딪치기 때문에 해류의 영향을 받고 있다. 여름은 바다에서 바람이 들어오기 쉬워 기본적으로는 시원하지만, 대부분 한여름 날씨를 넘는 날이 많고, 야마세의 영향도 받아 냉하가 되는 해도 많다. 겨울은 도호쿠 지방 내에서는 비교적 온난하다고 여겨지지만, 겨울형 기압 배치 하에서는 태평양측에 특유한 맑은 날이 많고 복사 냉각 현상에 의한 겨울날과 최고기온 5℃ 정도의 날이 이어진다. 남안 저기압의 통과로 눈이 내리지만, 호설지대로 지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설량은 다른 산리쿠나 도호쿠 남부의 도시와 비교해도 특히 적으며, 최심적설은 대부분의 해에 7 - 15cm 정도이고, 대설이 되어도 20 - 25cm 정도이다.

자세한 정보 오후나토시의 기후, 월 ...

동일본 대지진

2011년 3월 11일 14시 46분 18초, 모멘트 규모 9.0의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이 발생하여, 오후나토시는 오후나토정과 이카와정에서 진도 6약, 사카리정에서 진도 5약을 관측하였다[3]。 또한 이 지진이 일으킨 대쓰나미로 인해 시의 중심부는 전멸적인 피해를 입었다[4][주 1]

  • 항만공항기술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쓰나미의 최대 파고(침수 높이)는 오후나토항 지야마에 지구의 상공회의소 빌딩에서 9.5m에 달했다[5][4] (검조소의 예상치를 웃도는 높이였기 때문에 정확한 관측값은 얻지 못했다[6])。또한, 소상고[주 2]는 아야리만 최심부에 있는 산리쿠정 아야리 시라하마 지구에서 23.6m에 달했으며, 오후나토만 쪽에 있는 오후나토역 북쪽의 오후나토 보육원 부근에서도 10.8m를 기록했다[5][6]
  • 3월 23일: 오후나토시 재해복구국 설치[8].
  • 4월 9일: 이 시점에서 오후나토시는 인명 피해로 사망자 287명, 실종자 230명, 피난자 6,785명, 건물 피해로는 주택 전파 약 3,500동, 일부 손괴 및 침수 건수는 조사 중, 지하 침수 다수[4].
  • 4월 11일: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쇼센 미쓰이가 이와테현 각 항구에 파견한 크루즈 여객선후지마루’가 첫 목적지인 오후나토항에 입항하여, 오후나토시의 피난자들에게 선상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원함[9][10][11]. 해당 선박은 이후 오후나토항에 3일, 가마이시항에 2일, 미야코항에 2일 정박하며 각각 1,786명, 593명, 2,072명, 총 4,451명의 피난자가 이용함[9][10][11].
  • 5월 12일: 오후나토시 복구계획수립위원회 설치[15].
  • 6월 1일: 이 시점에서 인명 피해는 사망자 320명, 실종자 140명, 건물 피해는 주택 전·반파 3,629동, 일부 손괴 및 침수 건수는 조사 중, 지하 침수 다수[16].
  • 6월 2일: 시는 향후에도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쓰나미 피해가 컸던 침수 지역에 건축 제한을 두는 방침을 공시함[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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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1889년 4월 1일 - 정촌제 시행으로 게센군 오후나토촌, 사카리정, 이카와촌, 아카사키촌, 리쓰네촌, 맛사키촌, 히코로이치촌이 성립하였다.
  • 1932년 4월 1일 - 오후나토촌이 정으로 승격해 게센군 오후나토정이 되었다.
  • 1952년 4월 1일 - 오후나토정, 사카리정, 아카사키촌, 이카와촌, 리쓰네촌, 히코로이치촌, 맛사키촌의 합병으로 오후나토시가 탄생했다.
  • 2001년 11월 15일 - 게센군 산리쿠정을 편입하였다.

인구

자세한 정보 연도, 인구 ...


교통

철도

도로

출신 인물

자매 도시

같이 보기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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