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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안정/불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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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안정(self-esteem stability)은 일상의 긍정적 혹은 부정적 경험에 영향 받지 않을 즉각적인 자존감(self-esteem)을 말한다.[1] 반대로, 불안정한 자존감(unstable self-esteem)은 사회생활의 반영과 같은 내적으로 발생한 정보와 칭찬이나 실패한 방침처럼 외적으로 수용된 평가 정보에 영향을 받는 깨지기 쉽고 취약한 자존감을 말한다.[1] 로젠버그(M. Rosenberg)[2]는 기준선 불안정성(baseline instability)과 기압계 불안정성(barometric instability)의 구분을 두었다. 기준선 불안정성은 천천히 장기간에 걸쳐 발생하는 자존감의 장기적 요동을 말한다. 예를 들어, 자존감 수준 저하가 흔한 사례로는 상대적으로 안정된 초등학교 환경에서 험악한 중학교 환경으로 진학하는 어린이의 경우이며, 때로는 고등학교 기간에 느리지만 꾸준히 자존감이 상승한다. 반면, 기압계 불안정성은 맥락에 기반한 전반적 자존감의 단기적 요동을 반영한다. 즉 불안정한 자존감을 가진 이는 어느날은 자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는 다른 날은 부정적으로 평가하며, 심지어 매 상황마다 자신에 대한 평가가 긍정과 부정을 오고갈 수 있다.[3] 불안정한 자존감을 가진 이의 한 가지 중요한 특징은 스스로 자존감에 관련된 경험이라고 보는 것에 매우 강렬하게 반응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 안에서 그들은 심지어 실제로는 없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자존감에 관련된 것을 볼 수 있다. 불안정한 자존감은 수 많은 형태를 취할 수 있다. 일부는 자신에 대하여 매우 긍정적으로 느끼는 것에서 매우 부정적으로 느끼는 극적인 변이를 경험하며, 다른 일부는 자신에 대하여 스스로 긍정적 혹은 부정적으로 느끼는 정도 내에서 주로 동요할 것이다. 자존감 안정성에 관한 연구에서 만들어진 또다른 구분은 취약한 높은 자존감(fragile high self-esteem)과 안정된 높은 자존감(secure high self-esteem) 간의 구분이다. 안정된 높은 자존감은 단단히 고정되고 안정되어 있으며 다양한 심리적 건강과 웰빙 지수와 정적 상관성을 보이는 긍정적인 자기가치감(feeling of self-worth)을 반영한다. 그러나 취약한 높은 자존감은 다양한 자기보호(self-protective)나 자기고양(self-enhancement) 전략을 통하여 격려(bolstering), 보호, 타당화(validation)가 지속적으로 필요로 하기에 위협에는 취약한 긍정적 자기가치감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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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청소년기 성인기 자존감 연구는 사회-정서적 기능(social-emotional functioning) 측면에서 안정된 자존감의 중요성을 제시해 왔다. 불안정한 자존감은 부정적으로 부정적으로 간주된 연구에서는 불안정한 자존감은 문제의 내면화(internalization)와 외면화(externalization)에 있어 중요한 예측자라는 것을 보여왔다.[모호한 표현][4] 예를 들어, 이들은 자존감 가변성(self-esteem variability)은 사회 불안(social anxiety), 공공의 자의식(public self-consciousness), 대인관계 문제가 사회적 회피를 반영한다는 자기인지(self-perception)를 예측할 수 있는 표지라고 규명하였다. 자존감 가변성은 또한 일상생활에서의 사회적 상호활동 빈도와 부적 연관성을 갖는다고 하였다. 이들은 자존감 가변성은 사회 활동 상황에 대한 공포(fear)와 회피(avoidance)와 상관있다고 결론 내렸다. 게다가 이들은 자존감 가변성은 우울(depression)을 예측하는 것에 있어 자존감과 상호작용을 한다고 규명하였다. 자존감 가변성이 높은 사람에게는 우울이 발생할 것을 가장 잘 예측하게 하는 것은 자존감인 것이다. 이들에 따르면, 이러한 것들과 초기 발견으로부터, 자존감 가변성은 높고 자존감은 낮은 경향은 우울 경향에 쉽게 빠질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는 것이 합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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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불안정 자존감 발달
이전부터 자존감 (불)안정성의 발달에 관한 연구가 이뤄져 왔다. 이런 연구들에서는 6-83세에 이르는 사람들의 자존감 안정성에 관한 종합적 증거를 제시하였다. 아동기 초기에는 인지적 성장이 결여되어 있는 만큼 자존감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낮고, 청소년기와 장년기에 늘어나며, 중년기와 노년기에 줄어든다.[5]
자존감 안정성과 변동의 근본적인 원인은 거의 밝혀져 있지 않다. 그러나 청소년기 유전적 환경적 영향에 관한 일부 연구가 이뤄져 왔다.[5] 유전자 영향은 안정성을 설명하지만, 다른 가능성은 여러 유전자가 청소년기에 발동하며, 이것이 변동에 기여하는 유전자 효과로 나타난다.
환경 요소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스트레스를 주는 삶의 중대 사건은 청소년기 자존감 변동을 야기한다. 가마쿠라(Kamakura)의 연구 결과[5]는 자존감 안정성은 유전적 효과로 인한 것이며, 환경 요소도 자존감 안정성을 일부 설명한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나 어떤 공통되지 않은 환경 요소가 자존감 안정성에 영향을 주는지는 불확실하다. 평가•사랑•타인의 인정에 대한 지나친 의존, 빈곤한 자기개념, 과도한 의존 욕구 등의 요소들은 왜 일부 사람들의 즉각적인 자기가치감이 매우 불안정한지를 지적해 왔다.
게다가 발달 측면에서, 엄격하거나 통제적인 가족 환경은 취약하고 불안정한 자기가치감을 조장한다고 본다.[1]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으로 여성혐오적(misogynistic) 성향을 보이는 아버지, 그리고 어머니와 아이에게 심리 조종(psychological manipulation)이나 통제 등을 가하는 아버지 역시 주요 근본 요인이다.
잘 발달된 자아개념(self-concept)을 소유하는 것 역시 최적의 심리적 기능(psychological functioning)과 관련된다. 자기이해(self-knowledge)가 혼란스럽고 모순되면, 사람들의 행동과 반응에 대하여 의미를 부여하는 사고 방식을 갖지 못하고, 즉각적으로 두드러지는 상황적 단서와 결과물에 대한 반응성을 높이는 것만 조장할 것이다. 이런 상황적 단서와 결과물은 부정적일 때, 이렇게 고양된 반응성은 특히 해로울 수 있다. 자기개념 발달이 빈약한 이들은 특정 평가 정보에 의존하고 영향 받게 되며, 따라서 자존감 불안정성을 높인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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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
유명한 자존감 불안정성 측정법은 두 가지가 있다. 하터 어린이용 인지 능력 및 사회 수용 그림 척도(The Harter Pictorial Scale of Perceived Competence and Social Acceptance for Young Children, PSPCSA)[6]는 4-7세 아동에게 사용할 수 있다. PSPCSA는 인지 능력(cognitive competence), 신체 능력(physical competence), 또래 수용(peer acceptance), 엄마 수용(maternal acceptance) 네 척도에 주목한다. 척도마다 6개 항목이 있고 항목마다 특정 행동이나 활동에 관한 그림 2개가 있다. 예를 들어, 한 아이가 퍼즐을 하고 있거나 다른 아동과 어울려 노는 그림이 있는 경우이다. 그림 형식은 어린 아이의 흥미와 관련되며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아동의 관심을 이끌며 더욱 유의미한 반응을 이끌어 낸다.[6] 각 항목에 있어, 검사받는 아동에게는 그림 속 아이에 대한 간단한 진술을 읽힌다. 첫 번째 과업은 두 아동 중 누가 가장 닮았는지 가리키는 것이다. 두 번째 과업은 얼마나 많이 아동이 닮았는지를 가리키는 것으로, 많이(큰 동그라미로 표현) 혹은 약간(작은 동그라미로 표현)로 표시한다. 5일 동안 이어서 하는 식드로 테스트가 종단적으로 이뤄지면 자존감 안정성은 측정될 수 있으며, 표준편차가 높을 수록 자존감은 그만큼 불안정하다.
두 번째 측정법은 로젠버그 자존감 척도(Rosenberg self-esteem scale, RSES)이다.[7] 전반적인 자존감을 측정하도록 설계된 10개 항목 리커트 척도지만, 종단적으로 검사가 진행되면 자존감 불안정성 측정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
같이 보기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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