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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상출혈
모세혈관 출혈로 인해 생기는 직경 4mm 이하의 작은 반점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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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상출혈(petechia, 點狀出血) 또는 점출혈은 모세혈관의 출혈로 인해 피부, 결막, 망막, 점막 등에서 나타날 수 있는 직경 4mm 이하의 빨간색 또는 보라색의 작은 반점이다.[2][3] 'Petechia'라는 단어는 이탈리아어로 주근깨를 뜻하며 그 어원이 분명하게 알려져 있지 않은 단어인 petecchia에서 유래했다.[1] 혈종을 그 크기에 따라 세 가지로 나누며, 그 중 첫째가 직경이 4mm보다 작은 점상출혈이다. 다른 두 가지는 직경이 4 ~ 10mm인 자반증과 직경이 10mm를 넘는 반상출혈이다. 점상출혈이 한 개만 나타나는 경우는 그리 중요하지 않거나 아예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대개 'petechiae'라는 복수형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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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외상
점상출혈의 가장 흔한 원인은 매우 심한 기침, 숨 참기, 구토, 울음과 같은 행동으로 인한 신체적 외상이다. 이런 요인들은 모두 얼굴, 특히 눈 주변에 점상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이때 나타난 점상출혈은 특별히 해가 되지 않으며 대개 며칠 안에 사라진다.
비감염성 원인
- 가와사키병
- 괴혈병 (비타민 C 결핍)[5]
- 단백열량부족증(콰시오르코르)이나 소모증(마라스무스) 등 어린이의 단백질, 에너지 관련 영양실조
- 방사선 노출
- 백혈병[5]
- 복강병
- 비타민 K 결핍[5]
- 샴버그병
- 쇼그렌 증후군 - 혈관염으로 인해 점상출혈이 생길 수 있다. 이런 경우 영구적인 손상을 막기 위해 즉시 치료가 필요하다.
- 엘러스-단로스 증후군
- 응고인자 결핍 (혈전성향증, 폰 빌레브란트 병)
- 재생불량성 빈혈
- 저칼슘혈증
- 전신 홍반성 루푸스 (SLE)
- 지방색전증
- 태아적아세포증
-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 (ITP)
- 헤노흐-쇤라인 자반증
- 혈소판감소증 – 혈소판의 수가 감소하거나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 점상출혈이 생길 수 있다.[6]
감염성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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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수사
얼굴이나 눈의 결막에 생긴 점상출혈은 질식이나 저산소증과 관련이 없다.[10] 그러나 경찰 수사관들은 목이 졸렸는지 여부를 판단할 때 점상출혈을 이용한다. 점상출혈의 존재를 기록할 경우 경찰 조사관들이 사건을 밝히는 데에 도움이 된다.[11] 목이 졸려 생긴 점상출혈은 비교적 크기가 작으며 밝은 색을 띈다. 얼굴이나 눈의 흰자, 눈꺼풀 안쪽에 점상출혈이 생길 수 있다.
같이 보기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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