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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경상북도의 행정 구역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청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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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靑松郡)은 대한민국 경상북도 중동부에 있는 이다. 태백산맥의 영향으로 동·남·북부가 산악 지형을 이루고, 동쪽으로 주왕산 국립공원주산지 등의 명소가 있다. 주산물은 고추사과이다. 군청 소재지는 청송읍이고, 행정구역은 1읍 7면이다. 전 지역이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속한다.

간략 정보 청송군, 행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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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고구려 청기현(靑己縣)이 5세기 고구려의 최남단 영토로 신라와 접경함.
  • 신라 경덕왕 16년(757년) 신라의 북방 진출로 복속되어 적선(積善)으로 이름을 고쳐서 야성군(野城郡)의 영현(領縣)을 삼음.
  • 고려 태조 원년(918년)에 부이현(鳧伊縣), 또는 운봉현(雲鳳縣)으로 삼았다가, 성종 1년(982년)에 또 청부현(靑鳧縣)으로 고쳐서 예주(禮州) 임내(任內)에 붙였다.
  • 조선 태조 3년(1394년) 청보현(靑寶縣)이 됨.
  • 조선 세종 즉위년(1418년) 이조판서가 상소하기를 소헌왕후(昭憲王后)의 친정 내향(고향)인 청보현을 군으로 승격시킴이 마땅하다 하여 그해 9월 26일 조정에서 결정되기를 진보현과 청보현(靑寶縣)을 합쳐서 청보군(靑寶郡)으로 승격. 당시 조선의 행정체계로 군수郡事(郡守)는 종 4품의 외관직이나 극히 이례적으로 정3품의 당상관인 통정대부 지청보군사(通政大夫 知靑寶郡事)를 배치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초대 지청보군사에 유공(柳恭)이 임명되었으며 동헌도 청부고을로 옮겨졌다.[3]
  • 1424년(세종 6년) 10월 27일에 조정에서 다시 결정하기를 청보군의 동헌이 군의 중심지에 있지 못하고 한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그전 진보현 백성들의 동헌왕래에 불편하고 행정상에도 불편한 점이 많아 결국 진보현을 분리하여 독립시키는 한편 송생현(松生縣)을 합쳐서 고을 명칭을 현재의 명칭인 청송군(靑松郡)이라 개칭하였는데 이는 청보의 <靑>자를 따고 송생의 <松>자를 따서 청송이라 이름하게 된 것이다.
  • 1459년(세조 5년) 청송군(靑松郡)을 승격시켜 도호부(都護府)로 삼았다. 세종실록 지리지에 기록된바 땅이 척박하고 옛 청부(靑鳧縣)의 인구가 2백 17명이며, 옛 송생(松生縣) 인구가 3백 43명이요, 모두 합쳐 인구가 1000 명도 되지 않는 청송군을 경상도에서도 김해도호부, 대구도호부를 비롯해 7곳에 불과한 도호부로 승격시키는 것은 여러모로 무리가 있는 일이나 세조가 수양대군시절부터 모후에 대한 효심이 컸으며 대숙청으로 강력한 왕권을 바탕으로 도호부 승격이 이뤄졌으며 1895년 갑오개혁 때 군으로 다시 환원되기 전까지 437년 동안 도호부가 유지되었다.[4] 이는 조선 왕조 500년 동안 거듭된 왕명(세종·세조)으로 속현(屬縣)에서 도호부로 승향(陞鄕)된 유일한 사례이다.[5]
  • 1895년 6월 23일(음력 윤5월 1일) 안동부 청송군으로 개편하였다.[6]
  • 1896년 8월 4일 경상북도 청송군으로 개편하였다.[7]
  • 1914년 4월 1일 진보군 일원(동면·북면 제외)을 편입하였다.[8][9]
자세한 정보 구 행정구역, 신 행정구역 ...
도령 제2호, 부령 제1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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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청송군내 도처에 산악이 솟아있으며, 특히 동쪽은 낙동정맥, 태백산맥, 주왕산 등 험한 산악지대로서 영덕군, 포항시와 경계를 이루며, 남쪽은 보현산맥이 영천시와 경계를 형성한다. 보현산맥의 지맥인 삼도산맥이 군의 중앙을 횡단하여 동서로 흘러 연행산을 뻗어 안동시와 경계를 이루어 지형이 남북으로 양단된다. 낙동정맥주왕산을 지나며 낙동강 수계와 동해로 유입되는 수계를 구분하는 분수계가 된다. 용전천은 부동면부남면에서 흐르는 지류를 합하여 청송읍파천면을 경유하여 영양에서 진보면을 지나 임하댐으로 유입되는 반변천과 합류한다. 보현 산맥에서 발원한 보현천은 현서면안덕면을 경유하여 현동면을 관류하는 지류를 합하여 임하댐으로 흐르고 있다.[14] 지세는 대개 동서 북방으로부터 남으로 뻗어나가면서 경사가 지고, 토양은 경질양토에 속하여 대체로 척박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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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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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봉화군, 영양군, 안동시, 청송군, 영덕군, 포항시의 지질 및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경북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정치

역대 국회의원

역대 군수

행정 구역

청송군의 행정 구역은 1읍 7면으로 구성되어 있고, 면적은 846.05 km2이다.[15] 인구는 2017년 12월 말 주민등록 기준으로 26,006 명, 13,562 가구고, 이 중 25.5%가 진보면에, 21%가 청송읍에 거주한다. 1967년에는 87,725명으로 정점을 이루다가 이후 인구가 급감하였다.[16]

자세한 정보 읍면, 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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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청송군(에 해당하는 지역)의 연도별 인구 추이[17]
자세한 정보 연도, 총인구 ...

문화·관광

요약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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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아이스클라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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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청송 얼음골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는 청송 송강리 습곡구조, 백석탄, 만안자암 단애, 청송 신성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주왕산 등 다양한 지질유산이 있다.

주왕산

경상북도 청송군과 영덕군에 걸쳐있는 해발 720.6m의 산이다. 1976년 3월 30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일부인 주왕산 일대의 지질은 풍화와 침식에 대한 저항력이 강한 백악기 경상 누층군 유천층군의 중성 내지 산성 화산암류로 구성되어 있다.

경상북도청송군부동면주왕산로 494에 위치하고 있는 청송도예민에촌은 지난 2013년 6월 오픈하여, 시범운영을 해오다가 2014년 4월부터 (재)청송문화관광재단에서 위탁운영관리하고 있다. 특히, 한옥체험숙박시설인 민예촌은 예로부터 청송지역에 분포해 있는 종택 및 고택을 그대로 옮겨온 듯 재현해 놓은 한옥체험숙박시설물이다. 총 8개동 중 7개동을 숙박시설로 활용하고 있으며, 총 27실로 동시수용인원 80여명에 이른다. 주변 관광지로 승용차로 3분 거리에 대전사 및 및 주왕산이 자리하고 있으며, 약 13km 이내 거리에는 청송의 향토문화자원인 [청송백자] 가마터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 청송백자전수장이 자리하고 있으며, 영화 [봄여름가을겨울,그리고 봄]의 촬영지인 주산지, 지난 2011년부터 시행되어 오고 있는 국제아이스클라이밍대회가 개최되고 있는 청송 얼음골이 관광지로 자리하고 있다.

  • 객주문학관
  • 청송야송미술관
  • 청량대운도전시관
  • 청송민속박물관
  • 청송수석꽃돌박물관
  • 청송백자전시관
  • 항일의병기념공원
  • 청송심수관도예전시관

천연기념물

특산물

청양고추

1983년 《중앙종묘》의 유일웅 박사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청송, 영양지역 고추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3년간 연구 및 시험재배를 했기 때문에 청송군의 청과 영양군의 양을 따서 “청양고추”라고 이름 지었다.[18] 청양고추의 매운 정도는 4000~1만2000 스코빌에 이른다.

청송사과

청송사과는 1924년 독립운동가이며 농촌운동가이자 종교인인 밀양인 박치환 장로가 현서면 덕계리에 사과 묘목을 보급함으로써 청송군전체에 전파되었다. 경북 내륙에 위치하고 있는 청송은 전국 최고의 청정 공기와 맑은 물이 흐르는 지역이다. 연평균 기온이 12.6 °C로 사과재배에 적당하며 생육 기간중의 일교차가 13.4 °C로 육질의 치밀함과 색깔 내기 그리고 당도 향상에 아주 유리하다. 또 낙동강 상류의 비가 적게 내리는 지역인 까닭에 4~11월 일조시간이 1,520시간으로 일조량이 풍부하여 고운 빛깔의 사과를 만드는데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지고 있다. 청송군에서 사과재배가 차지하는 비중은 농업 생산액의 28% 정도로 단일작목으로는 최고를 이루는 주요 작목이다. 1994년 12월 1일 상표등록을 하여 브랜드화를 하였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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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2016년 12월, 상주-청송-영덕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에서 2시간대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주왕산, 주산지를 방문하려면 청송IC에서 내리면 되고 청송군 진보면에 소재한 신촌약수탕을 방문하려면 동청송영양IC에서 내리면 된다.

왕복 2차선(일부 구간 4차선)의 국도 제31호선((포항) - 현동면 - 진보면 - (영양)), 국도 제34호선((안동) - 진보면 - (영덕)), 국도 제35호선((영천) - 현서면 - (안동))이 청송군을 관통한다. 철도는 없으며 다른 지역으로 가는 시외버스편을 이용하려면 인근의 안동시이나 대구광역시로 가는 것이 좋다. 청송군에서 가장 큰 면인 진보면은 육상 교통의 중심지로서 안동, 영덕, 청송읍, 영양을 연결한다. 2020년 이후에는 경북내륙선이 청송을 관통하며 청송역이 예정되어 있다. 경북내륙선이 개통되면 영덕, 안동은 물론 대도시인 대구광역시, 서울특별시 (김천역 경유)로의 접근도 편해진다. 2016년 12월 23일서산영덕고속도로청송 나들목, 동청송영양 나들목이 개통되었다.

서울에서 청송으로 오는 교통편으로는 서울 동서울터미널에서 청송을 경유해서 주왕산까지 오는 버스가 1일 6회 운행되고 있다.) 운행시간(동서울 출발 → 청송 도착 : 오전 6시 30분, 8시 40분, 10시 20분, 12시, 오후 15시 10분, 16시 40분 / 청송 출발→ 동서울 도착 : 오전 8시 20분, 10시 30분, 오후 13시, 14시 08분, 15시 40분, 17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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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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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인물

자매결연

국외자매결연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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