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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주아타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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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주아타층 또는 페주아타 셰일은 오르도비스기 초기에 형성된 모로코의 지층이다.[2][3][4][5] 라거슈테테 화석은 해상 환경에 퇴적되어 있으며 초창기 및 더 흔한 캄브리아기의 버지스 셰일형 퇴적층을 넘어서는 중요한 보존적 창구를 채운다.[6] 이 지질 단위의 동물군은 페주아타 생물군(Fezouata biota)으로 종종 기재되어 있으며, 그리고 특정 보존 상태가 보이는 누층의 경우 보통 페주아타 라거슈테테(Fezouata Lagerstätte)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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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군
- 50종의 각기 다른 종들을 표현한 페주아타 생물군의 복원도. 당대 가장 큰 동물인 Aegirocassis benmoulai (몸길이 2미터 이상)가 해저 바로 위에서 헤엄치는 모습을 담았다.[7]
초기 버지스 셰일형 생물군과 유사한 구성을 가진 50개의 개별 분류군에 해당하는 1,500점 이상의 비광물화 표본이 해당 누층에서 발견되었으며, 그보다 덜 풍부한 조개류 동물군도 발견되었다.[6] 군집의 구성은 층서적 순서에 따라 크게 달라지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풍족량과 동물군의 구성이 모두 변한다.[6] 주요 굴은 존재하지 않지만, 퇴적층에는 작은(폭 1-3mm) 굴들이 있어 물이나 퇴적층에 산소가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 보인다.[6]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캄브리아기에는 없는 생물인 태형동물과 필석류가 존재한다는 점이다..[6] 다양한 극피동물은 보통의 염도 범위를 보이며, 전반적 껍질 집단은 오르도비스기의 개방 해역에서 예상되는 보통의 껍질 동물군과 크게 다르지 않다.[6] 비광물화된 집단에는 보통해면강,[8] 엽족동물, 따개비, 환형동물, 방사치목 (아이기로카시스 등),[9] 할키에리아과, 마렐라강, 팔라이오스콜렉스강, 영순목, 스카니아 뿐만 아니라 예상 분류 불명종 등 버지스 셰일에서 익숙하고 다양한 생물들이 포함되어 있다. 미트라타목,[10] 마카이리디아류,[11] 켈로니엘론류, 검미목[6] 등 다른 오르도비스기의 특이한 생물들도 풍부하게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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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적 환경

화석 지층은 수심 50~150m 사이의 돌풍 파랑 작용 한계심도 바로 위(해안에서 하부 해안으로의 이동)에 퇴적되어 있다. 생물들이 그 자리에 묻혔을 가능성이 크다.[12]폭풍 파랑 한계심도 위의 위치 때문에, 폭풍은 급속히 쌓일 수 있는 퇴적물을 동원하여 동물들을 가두어 보존 상태로 이어졌을 것이다.[6][13] 따라서 그 집합은 저서 생물들이 우점해 있다.[6]
보존
페주아타층의 화석은 보통 평평하게 찌끄러지며(일부는 원래의 3차원성을 어느 정도 유지하기도 하지만) 종종 황철석과 주석의 먼지로 덮여 있다. 이 화석 보존 상태의 외관은 청장의 것과 매우 유사하다.[6] 비광물화된 부속지가 종종 남아있다.[6] 전체적으로 누층의 두께가 1000m가 넘지만, 이 중 25m와 15m의 두 구간층만이 뛰어난 보존력을 제공한다.[14][15]이 두 구간 모두 하부 지층의 상단 근처에 위치하며, 각각 Araneograptus murrayi와 Hunnegraptus copiosus 필석류 구역에 해당한다.[12]
위치 및 층서학
화석들은 모로코 자고라 북부의 드라 계곡(Draa Valley)에 있는 500 제곱킬로미터 (190 mi2) 넓이의 지역에서 발견된다. 층서학적으로 풍푸한 층은 트레마독절과 플로절 사이에 걸쳐 있는 1.1km 두께의 암석 기둥에서 발견된다.[6] 이 누층의 두 층서 구간은 화석을 함유하고 있는데, 누층 하부는 트레마독절 후기로 누층 바닥에서 260~330m 위에 위치해 있고, 누층 상부의 경우 570~620m로 플로절 중기에 해당된다.[1]
역사
페주아타층의 라거슈테테는 1990년대 후반에 벤 물러(Ben Moula)라고 하는 지역 화석수집가가 해당 지역에서 작업 중이던 박사 과정 대학원생에게 찾은 것 중 일부를 보여주면서 처음으로 확인이 되었다.[16][17]
IUGS 지질 유산지
'캄브리아기 폭발과 대오르도비스기 생물다양화를 연결하는 예외적인 화석 보존'과 관련하여, 국제지질과학연합(IUGS)은 2022년 10월에 발표한 목록에서 전 세계 100개의 '지질유산' 집합체에 '젤티자그자우인의 오르도비스기 페주아타 셰일 화석지'를 포함시켰다. 이 단체는 IUGS 지질유산을 '국제 과학적 관련 요소 및 과정을 갖춘 중요한 장소, 참고 자료로 사용되거나 역사를 통해 지질과학 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한 장소'로 정의한다.[18]
고생물군
요약
관점
이후의 문헌들은 다음과 같다.[19]
방사치목
페주아타 방사치목의 세 명명 종과 세 가지의 다른 미명명 종들이 이 누층에서 나타난다: 아이기로카시스아과의 프세우도앙구스티돈투스속의 세 번째 종, 침전물을 걸러먹는 후르디아류[20]
삼엽충
페주아타층에서 가장 큰 삼엽충은 폭풍이나 더 큰 포식자의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산소가 풍부한 깊은 물에 서식하는 경향이 있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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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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