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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지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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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도와 충청도의 향토음식의 하나로 호박김치에 된장을 더해 끓인 찌개이다.
황해도에서는 주로 여름에 푸른호박으로 담근 호박김치에 고기 혹은 조개를 넣고 된장으로 간을 해서 끓여 만든다. 입맛이 없는 여름에 새콤하고 사각거리는 맛으로 입맛을 돋우기 위해서 먹는다.[1]
충청도에서는 김장철에 김장을 하고 남은 재료를 이용해서 호박김치를 만든다. 늙은 호박을 큼직하게 썰어 김장을 하고 남은 자투리채소와 버무려 양념을 해서 담근다. 이렇게 만든 호박김치는 날김치로는 먹을 수 없어 주로 찌개로 끓여먹는데 겨울철 구수한 맛으로 먹기 좋다.[2]
같이 보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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