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 공화국-잠비아 관계

남아프리카 공화국-잠비아 관계는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잠비아 간의 현재 및 역사적 관계를 말한다. 양국은 모두 남아프리카 개발 공동체(SADC)와 아프리카 연합(AU)의 회원국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잠비아 관계

남아프리카 공화국	잠비아

역사

아파르트헤이트 이전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북로디지아 (현 잠비아)는 모두 대영 제국의 일부였으며, 유럽인 정착과 토착 흑인 아프리카인들의 토지 박탈 등 공통된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이 지역은 세실 로즈가 이끄는 영국 남아프리카 회사에 의해 제국에 편입되었다.

아파르트헤이트 시대

잠비아는 1964년에 독립했으며, 케네스 카운다 대통령 하에서 잠비아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나미비아 점령에 남아프리카 국경 전쟁을 벌인 아프리카 국민회의(ANC)와 남서아프리카 인민기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1] 1990년 ANC는 "우리의 투쟁에 대해 잠비아가 보여준 헌신적 지원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표명했다.^[2]

아파르트헤이트 이후

2000년대 초, 남아프리카 공화국 기업 선 인터내셔널은 잠비아에 5,600만 달러를 투자하여 잠베지 선 호텔을 설립했다. 2009년 기준, 잠비아로 수입되는 전체 품목의 거의 52%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수입되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잠비아 수출품 중 약 7%를 차지하며 7번째로 큰 수출국이었다.^[3]

경제 관계

양국 간 무역은 상당하며, 남아프리카 공화국 기업들은 잠비아의 소매업, 광업, 은행업 부문에 크게 투자하고 있다. 그러나 보고서들은 카브웨와 같은 납 오염 지역에서 활동하는 남아프리카 광산 기업들에 대한 우려를 강조하고 있으며, 이 지역에서는 오염이 여전히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로 남아 있다.^[4]

같이 보기

•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대외 관계
• 잠비아의 대외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