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질문
타임라인
채팅
관점
대전 도시철도 1호선
대전광역시 동구의 판암역과 유성구의 반석역을 잇는 도시철도 노선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Remove ads
대전 도시철도 1호선(大田 都市鐵道 1號線)은 대한민국 대전광역시 동구 판암동에 있는 판암역과 대전광역시 유성구 반석동에 있는 반석역을 잇는 대전교통공사의 도시 철도이며 지하철 노선이다. 모든 구간이 지하이며, 모든 역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돼 있다. 안내 등에 사용되는 색은 진녹색(■)이다. 통행방향은 어디서든 우측통행이다. 현재 개통된 전 역사가 반대편 승강장과 횡단이 가능한 구조로 지어져 있다.
Remove ads
역사
요약
관점
1996년 10월 30일 1단계 구간(판암역 ~ 정부청사역)의 공사가 시작되었고, 2003년 7월 25일에 역명이 확정되었다.[2] 2006년 3월 16일에 판암역에서 정부청사역 사이의 구간(10.7km)을 1단계로 개통하여 운영하였으며, 2007년 4월 17일에는 정부청사역에서 반석역 구간(9.7km)을 2단계로 개통하여 전구간을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개통 후 승차 인원이 증가함에 따라 평일 출·퇴근 시간의 배차 간격을 2008년 5월에 8분에서 6분으로 단축하였고, 2009년 3월에는 5분으로 단축하였다. 앞서 2008년 6월에는 오후 시간대 간격을 10분에서 8분으로 단축한데 이어 같은 해 11월에는 대전역 막차 시간을 연장하였다.[3] 2024년 4월 1일부터는 하행 막차가 반석역까지 연장 운행되고 있다.[4][5]
계획
1993년 9월 6일, 대전직할시는 2011년까지 지하철 3개 노선과 전철 1개 노선 등 총연장 58.7㎞의 도시철도를 건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대전시 도시철도 기본 계획안』을 발표하였다. 이 계획안은 1990년 교통개발연구원에 용역을 맡겨 마련한 것이다. 특히, 이 계획안은 2011년의 대전 인구를 171만 명, 목적통행인을 436만 5천 명, 도시철도 수송분담률을 25.9%(113만 명)로 예상하였다. 지하철 1호선은 구체적인 안이 공개되었는데, 총연장 21㎞에 예상 사업비 6천 57억 원으로 1996년 착공, 2001년 완공 개통하는 것으로 나와있다.[6]
- 『대전시 도시철도 기본 계획안』(1993년 9월)의 1호선 구간 부분[7]
- 구간: 고속버스터미널 - 대전역 - 계룡로 - 둔산 - 유성 등 총연장 21km
- 건설: 1996년 착공, 2001년 완전개통
- 1구간: 고속버스터미널 - 수침교 구간 8.1km (1996년 착공, 1998년 개통)
- 2구간: 수침교 - 유성 구간 7.64km (1999년 착공, 2001년 개통)
- 사업비: 1구간 2,795억 원, 2구간 2,123억 원
- 재원조달: 국고보조 30%, 시비 38.6%, 도시철도공채 13.8%, 역세권개발비17.6% 등으로 충당
- 차량기지 후보지: 유성구 구암동
이후 1994년 2월, 교통개발연구원이 제시한 안에 따라 차량 환승체계 재원 확보 계획 등의 재검토 작업에 착수하였다. 이로써 시는 적어도 1호선 건설에 따른 운영기본계획은 연말까지 끝내고 이듬해 1호선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한 뒤1996년도 초에 1호선 건설에 착수한다는 계획을 마련하였다. 또한 시는 2월중에 기획단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하철에 대한 이론·기술교육을 시키기 위해 이미 도시철도가 있던 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등에 파견시킬 방침을 세웠다. 노선별 주요 계획으로는, 1호선은 1996~2000년 건설, 2호선은 2001~2005년 건설, 3호선은 2006~2010년 건설 등이 있다. 신탄진에서 옥천역·두계역을 잇는 광역 전철망은 철도청과 협의하여 1997년 공사에 들어가 2010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한다.[8]
개통
1996년 10월 30일 오전 11시 서구 둔산동 정부 제3청사 신축공사장 앞에서 기공식이 열렸다. 당시 계획은 1구간 2001년 개통, 2구간 2003년 개통이었으나, 실제로는 각각 2006년, 2007년 개통되었다.[9]
2단계 구간은 서구 정부청사역에서 유성구 반석역까지의 10.2㎞ 구간으로, 공사비 7,587억 원을 들여 2007년 4월 개통하였다. 2단계 구간 개통으로 동구 판암역에서 유성구 반석역까지, 차량으로는 80분가량 소요되던 것이 40분으로 단축되었다.[10]
Remove ads
특징
2006~2007년 개통일 당일부터 각종 사고 예방 효과와 전동차의 소음 차단 효과가 있는 스크린도어가 22개 전 역사에 설치되어 있다. 역 출입구에는 비와 눈을 막을 수 있는 투명지붕이 설치되어 있다.[11]
연장
식장산역
2006년 지역사회에서 판암 방면 연장 요구가 생겨났고, 2011년 동구의회에서 판암동과 용운동에 거주하는 동신중·동신고 재학생들을 근거로 식장산과 세천공원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교통 서비스 차원에서 연장을 구체적으로 계획했다. 판암역에서 판암차량사업소 끝 지점까지 1량 또는 2·3량을 별도로 약 2.6km 연장운행하는 방안으로 검토했다. 동구 제2선거구 출신인 오영세 의원의 시정질문서에도 나타낸 바 있다. 2022년 12월 14일, 기존 기·종점인 1호선 판암역에서 1개 역(가칭 식장산역)을 추가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식장산역은 도시철도 1호선 판암차량사업소 내에 유치선을 활용하여 신설할 예정으로,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비는 약 150억원이 투입된다. 판암역에서 식장산 삼거리까지 걸어가면 47분이 걸렸으나 식장산역에서 내려 걸어가면 7분 정도가 되는 효과가 생긴다. 설계는 2023년 하반기에 착수하였다.[12]
2025년 12월, 식장산역이 착공되었다. 2007년 1호선 전면 개통 후 17년 만에 신규로 건설되는 최초의 지상 역사로서, 판암차량기지 내 차량 대기선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198억 원을 들여 2027년 6월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식장산은 대전의 대표적인 자연 관광자산으로 지하철역과 바로 연결됨에 따라 동구 상권 활성화와 지역 관광에도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식장산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명품 역사로 조성해 2027년 개통까지 빈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3]
광역철도 연계
역 목록
- 미개통역 및 미개통 노선은 기울임꼴로 표기하였다.
Remove ads
역 신설 계획
용두역 신설
향후 충청권 광역철도의 개통에 대비해 용문역과 오룡역 사이(용두네거리 부근)에 환승역인 용두역의 신설이 확정되었다. 신설을 위해 용두역 신설을 위한 기본 계획 용역에 들어갔으며 역 건설 비용 340억을 전액 시비로 부담하여 운영될 예정이다.[15]
이용객 변화 추이
유동 인구가 많은 대전역과 중앙로, 용문, 시청, 정부청사, 유성온천을 통과하기 때문에 단일 노선임에도 불구하고 이용객이 많은 편이며, 승객이 현재까지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같이 보기
각주
Wikiwand - on
Seamless Wikipedia browsing. On steroids.
Remove ad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