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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스코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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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스코일디아(학명: Ramskoeldia)는 2018년에 기재된 암플렉토벨루아과 방사치류의 한 속이다. 암플렉토벨루아 다음으로 턱바닥구조체(gnathobase-like structure, GLS)와 불규칙한 구주를 가진 것이 발견된 두 번째 방사치류 속이다.[1] 모식종인 람스코일디아 플라티아칸타(학명: Ramskoeldia platyacantha)는 암플렉토벨루아와 리라라팍스 같은 여러 방사치류의 본고장인 중국의 청장 생물군에서 발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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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람스코일디아는 몇 점의 전방부속지, 턱바닥구조체(GLS), 탈각된 매끄럽고 돌기가 붙은 판(구주의 일부로 추정된다), 몸통지느러미의 파편과 H 요소 일부만이 발견되었다. 람스코일디아의 전방부속지는 16개의 가락마디(3개는 자루마디이며 나머지 13개는 관절마디이다.)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4가락마디~제12가락마디의 안돌기에는 튀어나온 옆가시가 나 있다. 제4가락마디(관절부의 첫 번째 가락마디)의 안돌기는 다른 안돌기들과 비교해 볼 때 크기가 가장 크지만 암플렉토벨루아의 안돌기보다는 그렇게 크지는 않다. 안돌기의 크기는 교대로 변하며(짝수 번 가락마디의 크기가 그 뒤에 오는 홀수 번 가락마디의 크기보다 크다), 멀리 떨어져 있을수록 크기가 줄어들지만, 제8가락마디는 암플렉토벨루아처럼 제6가락마디보다 크다. 암플렉토벨루아와 비교해 볼 때, 람스코일디아의 GLS는 더 넓으며 세 쌍의 GLS는 크기가 완만히 변하지 않는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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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학
람스코일디아속의 두 종은 R. platyacantha와 R.? consimilis로 기재되어 있지만 후자의 종 같은 경우에는 분류학적 위치가 후속 연구들로 인해 계속 의문을 낳았다.[2][3][4] R. platyacantha 의 안돌기는 튼튼하며 길이의 경우 붙어있는 부위인 가락마디의 높이를 넘어가지 않는다. 제2~3자루가락마디에서 솟아오른 안돌기도 관절가락마디에 달린 안돌기를 닮아있다. 반대로 R. consimilis의 경우에는, 관절부의 안돌기가 더 가늘며 길이가 대부분이 부착점인 가락마디의 높이를 넘어간다. R. consimilis의 자루는 제3가락마디에 단순하게 생긴 안돌기만이 달린다. R. consimilis의 전방부속지는 과거에 비슷하게 생긴 전체 모습 때문에 호우카리스 사론(Houcaris saron )으로 오동정받았다.[1]
암플렉토벨루아와 공유하는 수많은 특징들(제8가락마디의 커다란 안돌기, 불규칙한 구주, GLS의 존재) 때문에, 람스코일디아의 발견은 위에 상기된 특징이 부족한 리라라팍스에 대한 암플렉토벨루아과의 관련성에 의문을 낳았다.[1] 람스코일디아는 Cong et al. 2018 논문에 의한 진단을 바탕으로 암플렉토벨루아과로 분류시킨 반면,[1] 추가적인 계통 분석은 이 동물이 암플렉토벨루아과(암플렉토벨루아, 리라라팍스, 라미나카리스와 함께)의 일원이거나[5] 비교적 원시적인 방사치류임을 시사시킨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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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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